민경욱 측(원고) 주장의 요지: 소위 부정선거론원고는 ‘성명불상의 특정인’이 다음과 같이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 ① 투표 단계에서 전국적으로 조작된 투표 결과 수치의 대강을 확정한 다음 서버 등을 통해 사전투표 수를 부풀린 뒤, 위조된 불법 사전투표지를 다량 제조하여 사전투표함에 투입하였고,② 개표 단계에서도 투표지 분류기(원고는 ‘전자개표기’라고 표현하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투표지 분류기’)와 서버 등 전산조직을 통해 당일 투표지에 대하여도 개표상황표의 수치와 결과공표 수치를 조작하여 목표된 결과 수치에
-보수의 에너지 소모한 2년의 부정선거론-차라리 부정선거 수사단 만들어 전모를 밝혀내자-선거의 진실과, 풍문의 진실 모두 조사해야-음모론 극복 못 하면 보수 담론 불가능-좌든 우든 각종 음모론이 장악한 상황-선동 유튜브들은 코인팔이까지-정치가 음모론에 휘둘려서야민경욱의 2년여 투쟁이 끝났다. 처음부터 무지의 투쟁이요 허수아비와의 투쟁이었다. 나는 민 의원이 왜 부정선거론에 매몰되어 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일부 유튜브들이 부정선거를 떠든 것은 확실히 ‘선거조작’이라는 테마가 보수시민들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코인과 조회수를 폭발적으로
2019년 초 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저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이다. 고 한상국 상사는 대한민국의 해상 경계선인 NLL을 지키려고 바다에서 격전을 치르다가 장렬히 ‘전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0년 넘게 ‘공무 중 순직’한 것으로 남아 있었다. 마땅히 받아야 하는 상사라는 계급도 전사 후 13년이나 지난 2015년에나 찾을 수 있었다. 이들이 ‘전사자’로 인정받은 것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 연말에 이르러서였다. 하지만 법 적용의
어제 중앙일보의 김문수 지사에 대한 보도는 아주 잘못된 것이다. 김 전 지사가 강제연행 혹은 임의동행을 요구하는 경찰관과 나눈 대화 중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한 사람”이라는 발언을 트집집아 비판한 것은 중앙일보의 아주 부적절하고 반인권적이며 “너 잘 걸렸다. 한번 당해봐라”는 식의 악의적 장난질을 의심케 하는 보도다.김 전 지사의 말은 문맥상 “내가 경찰을 피해 도망가거나 법을 무시하거나 은밀히 나쁜 짓을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한 떳떳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하는 말이요, 이는 지극히 당연한
문재인,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 보라.그동안,-의사협회가 중국경로의 차단을 요구한 것만 해도 7차례였다. 그래도 당신은 중국의 바이러스 이동 경로를 차단하지 않았다. 당신은 “중국은 한국과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야당이 중국 차단을 요구한 것만도 10차례가 넘는다. 그 때마다 당신은 “중국과 한국은 아픔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우한 폐렴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쳐 부르라고 국민을 윽박질렀다.-전 세계 130여개 국이 차례로 중국인 입국을 차단했다. 그래도 당신은 중국 경로를 차단하지 않았다. 당신의 어떤 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자기 딴에는 그럴싸하게 보이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퇴임 후엔 깨끗이 잊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답은 "천만의 말씀"이다.당신은 지은 죄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결코 잊혀질 수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례를 문재인 당신을 잘 알 것이다. 노무현은 도덕적 붕괴와 그게 이은 비극적 자살로 끝났지만 문재인 당신은 노무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치죄를 받아야 한다.우리는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작정이다. 잊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조선일보가 본색을 드러냈다. 한국당으로는 결코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수 없으니 반문재인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을 오늘 강천석의 이름으로 내놓았다. 조선일보가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 최근들어 은근히, 그리고 서서히 보다 노골적으로 황교안을 디스하는 기사들을 쏟아내더니 기어이 강천석이라는 괴이쩍은 인물을 내세워 대놓고 한국당을 김무성당 유승민당으로 재편하라는 식의 은폐된 요구를 내놓은 것이다.물론 강천석은 황교안이 사심을 버리고 제3의 인물에게 공천을 맡겨서 국민들이 선뜻 선택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는,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한
심재철은 5선 의원이다. 심 의원이 이제사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 오히려 좀 어색한 일이다. 국회부의장까지 지낸 다음이다. 그러나 한마디로 잘 된 일이다.한국당은 심의원의 당선을 통해 당과 당밖 지지자들 간의 간극을 우선 좁힐 수 있게 되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이 처한 이 누란의 위기 와중에서조차 당과 지지국민들이 따로 놀았다. 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악의 본성을 제도적으로 포착 내지 인식하고 광장의 투쟁에 나선 것은 최근 불과 수개월의 일이다.한국당은 지금까지도 그 지지국민들과는 자의반타의반 거리를 두어왔다. 추상적인, 소위
임종석이 주말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종석이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를 소수는 알 것이다. 가장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윤석열일 것이다. 그 다음은 조국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를 것 같다.임종석이 조국 펀드에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도 있다. 임종석이 조국 펀드 관계사들이 모여있는 갤러리아 포레를 방문했다는 증언도 있다. 갤러리아포레에는 조국 펀드가 투자한 WFM을 비롯해 포스링크 에이도스 등이 입주해있다.임종석은 조국을 법무장관에 임먕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요지의 카톡을 날린바 있다. 임종석이 조국 임명에 반대한 이유는
언어는 지도자의 품격을 가른다. 언어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기도 하고 여러갈래로 갈갈이 흐트려뜨리기도 한다. 지도자의 말이 애매하면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의구심이 살아나고 그 언어를 해석하거나 통역하는 사람이 다시 필요해 진다. 그렇게 되면 소통은 불가능하다. 언어가 그 명징성을 잃게 되면 불필요한 해석과 갈등이 생겨난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언어는 "내가 전부터 말해온 것처럼---"에서 시작해 "그런 속에 답이 있다고 보면 된다"로 끝난다. 그리고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다음 주제로 옮아간다. 질문에 대한 답은 슬그머니 사라
엊그제 아침에 나경원 대표가 펜앤마이크 기자와 가진 인터뷰는 다소는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검찰이 조국을 수사하는데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6일 금요일 하루짜리 청문회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이 합의 소식을 듣고 모두가 경악했다. "나 대표는 간첩"이라는 격앙된 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조국에게 변명의 기회를 또 주는 것이 불과하지 않냐는 볼멘소리였다. 문재인이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기 위한 카페트(절차)만 깔아준다는 반대였다. 홍준표도 격렬한 비판을 퍼부었다.그러나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경원 대표의 시
1. 오늘 대법원 판결을 보고 김무성은 자기가 그때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2. 심상정도 계산할 수 없다는 연동형비례선거제가 오늘 정개특위에서 통과되는 것을 보면서 김무성은 그때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3. 한국 안보가 여지없이 파괴되고 문재인의 반미본능이 스멀거리는 것을 보면서 오늘 김무성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이지 생각해야 한다.4. 우리 경제가 1%대 성장율이 걱정될 정도로 여지없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오늘 김무성은 자신이 그때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5. 한 여인이 더러운
1. 문재인의 분열증: 문의 부채 예산이 결국 대한민국 파괴할 것문재인은 10%에 가까운 내년도 초팽창 예산안을 확정하는 국무회의에서 이 예산은 흔들리지 않는 국가를 위한 예산이라고 귀신 씻나락 까먹은 소리를 내놨다. 연 2%에 가까운 국가부채의 증가는 부채의 가속도적인 증가일 뿐더러 미래를 도둑질하는 그런 예산이다. 문재인은 도무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자다.2. 유시민의 값어치유시민이 아무 말이나 뱉어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오늘 조국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다. 서울대 동문들에게 부끄러운 동문 어쩌구로 지적받은
문재인의 12일 청와대 회의 발언은 그동안의 대일 강공일변도에서 확 꼬리를 내린 모습이 역력하다. 일본에 대한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자는 주장에서부터 사해동포주의가 다 튀어 나오고 한국인은 평화를 사랑한다는 식의 발언까지 튀어나왔다. 결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영국의 우호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자제력을 우리 국민들이 보여주었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나올 지경이다. 단기적인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길게 보고 근본적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그동안이 자세와 달라진 모습이 역력하다. 김정은에게서 '
보수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2018년6월13일.한국인들은 북핵 폐기가 아니라 우파이념을 폐기하려고 작심이나 한 듯 자유한국당에 대한 강한 ’배제 투표’ ‘적대적 투표’를 실시했다. 시대적 여망이었던 북한 핵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가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불가이며 불가역적인 패배 –CVID- 를 대한민국 보수 정치 세력에 안겼다. 역사상 이런 패배는 박정희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가 형성되었던 1960, 70년대 일부를 제외하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다. 보수는 절망해야 마땅하다.한국동란 이후 대한민국을
너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한 두 마디로 우리사회를 정의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사회적 하극상의 시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인 시뮬라시옹이 판치는 시대입니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들이 만들어가는 공화정의 질서는 너무도 취약하여 민중주의에 여지없이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무너졌고, 좌익 평등주의, 그리고 음모론적 세계관에 사로잡힌 자들이 만들어 내는 거짓들이 산처럼 쌓여, 불의가 정의를 짓밟고 무질서와 몰가치가 탁류처럼 천하를 휩쓸고 있습니다. 언어와 사상이 그 현실로부터 이토록 분리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