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관내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등 입체도로 4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입체도로는 주도로 길이 250m 이상 또는 진출입 도로의 길이 1km 이상의 공중 및 지하에 설치된 도로다.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9일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2차원 주소체계인 지상도로에만 부여해왔던 도로명주소를 고가·지하도로 등 3차원 입체도로에도 부여할 수 있게 됐다.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입체도로인 대연고가교, 문현지하도, 신선대지하차도, 부산항대교접속고가교에 대해 각각 대연고가도로,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역사 내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는 도시철도 운영 기간 내 달러, 유로, 위안 등 1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공사는 우선적으로 서면역, 해운대역, 센텀시티역 3개소에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상반기 내 남포역, 부산역, 광안역, 사상역 등에 확대할 예정이다.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캐비닛 형태로 된 물품 보관 장소를 대여하는 공유형 생활 물류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지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명륜1번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 산학협력단, 명륜1번가 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명륜1번가 상권을 대상으로 ‘동래방래 가는길-명륜1번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주 협력 분야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명륜1번가에 맞는 디자인 기본 전략 도입을 위한 상호 협력 ▲디자인 R&D 과제 발굴 등이다.장준용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광복로 일원에서 ‘중구민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국민안전주간(15~21일)과 집중안전점검(22일~6월 21일)에 맞춰 진행했다. 행사엔 중구자율방재단원, 중구의용소방대원, 자생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광복로 입구에서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후 광복로 시티스폿까지 다같이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최진봉 구청장은 “선포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금 더 높였으면 좋겠다”며 “본인을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 원 발행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법정경비 등 필요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편성했다.주요 투자사업의 세출
‘중학생’이 총책인 청소년 불법 도박 서버 운영 조직이 검거됐다.부산경찰청은 ‘룰렛’ 등에 베팅하는 도박 서버를 운영한 청소년 등 일당 16명과 서버를 이용한 청소년 96(고등학생 21, 중학생 74, 초등학생 1)명, 성인 2명 등 총 114명을 검거 적발하면서 운영에 가담한 성인 총책 A 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일당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이용자 1578명으로부터 총 2억 1300만 원을 송금 받았다고 알려졌다. 배팅 최다 금액은 218만 원으로, 고등학생이 4개월간 325회 입금한 것으로 밝혀
부산 부산진구는 구청사 입구에 스마트 구정 홍보 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기존 종이 문서를 부착하는 게시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정보 제공의 신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새 게시판은 담당자가 자리에서 공고를 화면에 바로 송출할 수 있어 업무처리가 빠르다.아울러 화면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확대되고 읽어주는 기능도 탑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홍보 게시판은 55인치 고해상도 화면 5개로 구성됐다. 2개 화면은 고시·공고, 다른 2개 화면은 구정 홍보, 나머지
효율적인 연애·결혼을 위해 찾는 결혼정보회사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친척이 먼저 문의하는 경우도 많을까?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결혼을 희망하는 당사자가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부모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 고모.이모 등 친척들이 문의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고 답했다.결호정보회사를 찾는 이들은 대체로 결혼에 대한 확실한 의지가 있어 서로의 니즈가 확실하다. 서로 프로필이 마음에 들면 미팅이 진행되므로, 미팅 성사 시 상대적으로 결혼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가족이 먼저 찾아와 1차 상
부산 북부소방서는 17일 직원 체력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라테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김현주 부산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실무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실시했으며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근육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서에 따르면 코어근육은 다열근, 횡격막, 골반기저근의 4가지 신체 부위로 이뤄져 있으며 코어근육 강화를 통해 몸 자세 교정, 균형감각 향상,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행사엔 북부서 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 운동 ▲신체 부위별 스트레
부산 남구는 ‘2024 상반기 남구열린대학’이 지난 16일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평생학습의 시대 변화에 맞춰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해 매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상반기엔 인문, 안전, 생활, 예술 등 총 12회차의 주제의 강의로 주민들을 찾았다.특히 이번 강의는 새로 개관한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신 기자재를 사용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지난 16일 첫 강의는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덕희 부산예술대 평생교육원장을 초청해 ‘노년한 산책’을 주제로 이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자치활동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소년자치기구연합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구는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청소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위촉장 수여와 자치기구 연간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구는 청소년참여위 및 청소년수련관 운영위 위원장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에겐 구민증을 수여하고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 대표들에게 동아리 활동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 어업인 1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을 호소하고 나섰다.연합회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부산시 역대 최대 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조 3000억 원이며 북항재개발(1, 2단계 총 6조 8000억 원)의 2배 규모다.연합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최근 지역 건설업체들은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지역 건설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선 지역 최대 규
부산 남구 주차장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15분께 남구 용당동 A 부두 주차장 내에서 승용차 한 대가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충격했다.승용차 운전자(50대, 남)는 병원으로 후송됐고 음주 여부는 현재 조사중이다.경찰은 차량을 충격한 이유에 대해 조사중이며 여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미래사회시민공감,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부산 범시민사회단체는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이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3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두 대표는 에어부산에 취임하고 가장 먼저 에어부산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기남형 담당실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시민단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창구인 전략기획실 해체와 담당실장 대기발령 조치한 것은 에어부산 분리매각의 지역 여론을 잠재우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이는 에어부산 분리매각이란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뜻이 없음을 공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여성이 야생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문척면 한 수박 비닐하우스에서 A 씨(65·여)가 인근 야산에서 나타난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등과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엽사(사냥꾼)를 동행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멧돼지는 달아난 상태였다.소방 관계자는 "멧돼지를 포획하려 했으나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6일 동의대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약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봉사·공헌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게 된다.공사는 협약 첫 사업으로 소방방재행정학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협약식 이후 진행한 안전지킴이 발대식엔 학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지
부산 부산진구에서 레미콘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0분께 부산진구 수정터널 방향에서 가야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콘크리트 믹스 트럭이 횡단보도 부근에서 60대 여성을 역과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여성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트럭 운전자는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광주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및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양(
부산시의회는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이 장애인·노인 등의 일상 활동 편의를 돕기 위한 ‘부산광역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16일 밝혔다.보조기기는 휠체어와 같은 이동기기부터 기립·목욕·레저·감각 보조 기기, 의사소통 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기계·기구·장비를 뜻한다.조례안엔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조기기의 교부·대여 및 사후관리 등 사례관리 사업 ▲보조기기 관련 정보의 제공 ▲보조기기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지원 ▲보조기기 수리 및 개조·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