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2노동조합인 공정노조는 22대 총선을 목전에 둔 가운데 연합뉴스가 민주당 승리를 지원하려는 듯한 불공정 보도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공정노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함량 미달의 망언을 쏟아내고, 민주당 후보들의 비위가 연일 터지는데도 연합뉴스는 소극적 보도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정노조는 대중 굴종 논란을 빚은 이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중국의 석연찮은 반응을 전하는 데서는 민주당 흠모 기운이 강하게 감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한 '셰셰' 발언은 환구시보 등 중국 관
부산 동구는 대만 가오슝시 옌청구와의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가오슝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옌청구는 대만 남단에 위치한 항만도시로 초기 가오슝시의 경제 중심지였으나 상업중심지 이전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으로 북항을 끼고 있는 원도심 동구와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옌청구는 최근 몇 년간 공원 녹지 공간과 공공 문화 예술 시설을 결합하는 문화 예술 커뮤니티 구축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구 방문단은 북항 연계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치진섬, 가오슝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정 정당의 이름이 기재된 식단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6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배포한 급식 식단표 4월 10일자 칸에는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와 함께 투표용지를 든 국민들과 무궁화 이미지가 삽입됐다.식단표 공란을 각종 그림과 문구로 채우는 과정에서 4월 10일이 국회의원 선거임을 감안해 해당 그림과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 당국에 이 문구가 여당인 '국민의힘'을 연상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민원
전라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입하고 기증·기탁자를 모집한다. 공고 기간을 거쳐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의병 유물 매매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이번 공개 구입에선 활, 화살, 포, 화약통 등 무기류와 의병 활동(인물) 관련 서화류 및 민속품 등에 집중한다. 시대는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까지다.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구입은
배달의 민족(배민)이 지난해 7천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2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냈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9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조4천155억원으로 전년(2조9천471억원)보다 1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작년 영업이익은 6천998억원으로 전년(4천241억원) 대비 65% 늘었으며, 순이익은 5천62억원으로 83.5% 증가했다.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약 7천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은 예상을 뛰어넘어 업계를 놀라게 하는 규모다.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의 작년 영업이
[MBC노조 공감터] 수십억 부동산 ‘꼼수’는 괜찮고, 875원 ‘대파’는 큰일?뉴스데스크는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 부산 사하구청장이 같은 당 (국민의힘) 소속 총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전화녹음 파일 음성을 반복해 내보내며 이틀 연속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그제 3분19초, 어제 3분15초.. 이례적으로 길게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을 보도했다. 부산의 후보 한 명과 관련한 내용을 합쳐서 6분 30초 이상 내보낸 것이다. 지적할 수 있는 내용이라지만 수상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그러면 어제 국민의힘 쪽에서
Sh수협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천48억원) 대비 16% 늘어난 2천3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대비)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를 보면 예대금리차는 1.56%에서 1.69%로 0.13%포인트(p), 순이자마진(NIM)은 1.45%에서 1.57%로 0.12%p 증가했다.건전성 지표로는 연체율이 0.26%에서 0.44%로 0.18%p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2%에서 0.56%로 0.14%p 상승했다.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3.25%에서 173.10%로 10.15%p 낮아졌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기업·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우 고인범 씨는 29일 김희정 부산 연제구 총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윤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는 이번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지도부 첫 지원 유세다. 29일 거제시장을 찾은 윤 원내대표는 “연제구가 확실히 발전하기 위해 여당의 힘 있는 후보가 당선돼 구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김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김 후보를 도와 발전을 위한 예산은 본인이 보증서고 무조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부산 시민과 연제구민이 키운 똑 부러지게 일 잘 하는 인재”라며 “나라와 민생을 살리고 연제도
BNK 부산은행은 29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BUS데이’ 지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지원식은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부산은행은 원거리 지역 초·중·고등학교 총 60곳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한다.지원 버스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환경과 여권이 부족한 서·북부산 및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학교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지원식에 참석한 문정원 부산은행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과학문화 균형발전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선거구 중 한 곳인 경기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48%,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공동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경기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후보는 48%, 이 후보는 39%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p로 오차범위(±4.4%p)를 소폭 넘어선 차이를 보였다.그외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2%, '투
한국 대기업 비중이 OECD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학 입시가 중시되며 저출생 지역불균형 등의 사회적 문제가 나타났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2월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기준 대기업(250인 이상)이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OECD 32개국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스웨덴 44%, 영국 46%, 프랑스 47%, 미국 58% 등이다. 중소기업 강국인 독일조차
최근 장녀의 11억 주택담보대출로 논란이 일고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장녀인 양 모씨가 2021년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것이다.29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양 모씨는 지난 2021년 10월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2021년 11월 1일 양 모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긋지긋했던 2주가 끝났다. 뭐든 이 2주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어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흘렀다. 오늘은 학교 첫날, 이사간 집에서의 첫날이었다. 근데 첫 수업부터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 이름으로 불법 및 편법 대출 의혹과 '자영업 한다고 11억 대출 받아놓고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등에 대해 규탄했다. 앞서 펜앤드마이크는 고 보도한 바 있다.29일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기 안산갑의 양문석 후보가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하며 자녀의 이름으로 불법, 편법 대출을 받은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양 후보의 딸은 소득도, 그 어떠한
린나이가 천안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 상업용 대용량 전기밥솥을 기부하고 기존 사용제품에 대한 무상 A/S도 진행했다. 2020년부터 린나이가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후원사업은 서울 영등포 '토마스의 집', 인천 서구 '나눔의 울타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천안 동남구 중앙동에 위치한 좋은씨앗공동체는 지난 2011년부터 천안역 앞에서 시작해 2022년 무료급식소 증축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주 5회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이 그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성관계를를 했었을 테고"...오는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과거 발언이다. 29일 가 보도한 해당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이다.이날 는 김 후보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한 과거 발언들을 소개했다.2017년 김용민 씨가 진행하는 에 출연한 김 후보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기는데 그때 모든 풍수 지관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며 “바로 여인의 젖가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선박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간 기름 공·수급 작업선방 대상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은 급유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기름 공·수급 과정에서 갑판 배수구 미폐쇄 ▲수급탱크 잔량 미계측 ▲외국적 선박 기름 공·수급시 언어소통 문제 ▲기상악화 시 급유 작업 자제 등 사전 예방 안전조치를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선박 연료유 공·수급과정에서 발생된 해양오염사고는
가덕도신공항 대항지구보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착공에 따라 정당한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위원회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대항지구엔 주거세대 437세대, 소형 선박 어민 100여 척, 소상공인 80여 사업자, 어촌계원 107명 등이 거주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월 3일 강서구청장 명의의 물건조사 통보서가 사업 예정지 내 대항 주민에게 발송돼 혼란을 야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월부터 주민들과 보상업무 수탁자인 부산시와 함께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주·생계·어
밀양에스파크리조트는 오는 5월 4일 개장을 앞둔 경상남도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첫 숙박시설 ‘밀양에스파크리조트’ 착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리조트는 총 29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 4214㎡(4299평), 연면적 5711㎡(1727평) 규모로 오는 2025년 4월 오픈할 예정이다.리조트는 포스코 본사의 강건재부서와 협업해 친환경적이고 내진에 탁월한 스틸하우스구조를 채택해 환경·구조적으로 안전한 건축물을 선보일 계획이다.리조트는 객실 타입으로 ‘페어웨이 빌라 타입(계약면적 49.44평, 전용률 76.59%)’
정치권을 향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임 당선인은 29일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에 대한 의협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의사에 나쁜 프레임 씌우는 정치인들은 환자들에게 적극 설명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는 전날도 "의사 출신 개혁신당 비례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며,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임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