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양당이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비례정당 지지도에 변화가 올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워 이날부터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이어간다.이 기간 동안 지역구 출마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비례정당에 대한 관심도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비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민비조’로 키운 조국혁신당, 54분만에 2백억원 모금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번째 날인 28일 아침8시부터, 직접 마이크를 들은채 유세차량을 타고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계양(을) 지역을 순회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선거운동 시작 초장부터 자칫 위헌(違憲)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모양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서 고성으로 선거운동을 벌인 그의 첫 유세지역의 사잇길에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었는데, 하필이면 선거운동 첫날인 3월28일은 그 고등학교 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당일이기 때문이다.이 사건이 갖
부산 동구는 3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뢰인이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관내 170여 개 공인중개사무소 내에선 근무자 전원이 명찰을 패용하도록 해 부동산 거래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명찰엔 성명 및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돼있으며 계약 관련 중요사항에 개입할 수 없는 중개보조원의 명찰엔 성명 및 사진 등 기재 사항이 없어 공인
핵기술 유출을 꺼렸던 프랑스가 브라질의 핵추진 잠수함 기술 개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는 수순이다. AFP통신·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이타구아이에서 열린 신형 디젤 기반 통상동력형(재래식) 잠수함 토넬레루 호 진수식에서 "브라질이 원한다면, 모든 핵확산 방지 방침을 완벽하게 존중하면서 그 편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년 말일 기준으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03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28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대상자는 전북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의회 의원 197명으로 총 203명이다. 재산공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고지거부 대상 재외)의 재산 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돼 있다.한편, 도지사‧행정‧정무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의회 의원(38명) 시장‧군수(14명) 등 공개대상자 57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같은 날 관보에 공개됐다.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
부산 남구는 보도 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전면 교체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기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주철맨홀 뚜껑에 비해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취약해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난해 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이에 구는 지난해 말 보도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맨홀 뚜껑 445개를 확인했다.구는 우선적으로 맨홀 뚜껑 중 일부 파손됐거나 보행량이 많은 곳 275개의 교체를 완료했고 잔여 맨홀 뚜껑은 올해 5월 말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구는 교체하
부산 남구는 오는 4월 6일부터 연말까지 남구의 주요 관광 거점을 잇는 ‘유엔美(미) 오륙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남구 주요 역사 문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투어 프로그램이다.일일투어는 UN기념공원, 다이아몬드베이 럭셔리 요트투어, 오륙도 스카이워크, 우암동 소막마을 등을 방문하며 매주 토,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유엔평화기념관, 우암 도시숲 공원, 용호별빛공원,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등 남구 주요 관광 거점을 잇는 테마별, 계절별 기획 투어도 개발 선보일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후보는 28일 오전 7시 수영 대남교차로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정 후보는 출정식에서 “품격의 도시 수영의 역사·문화·전통을 이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며 “수영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 가족이 행복한 젊은 수영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의 선택을 받은 수영구 공식 후보는 바로 저 정연욱”이라며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수영구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이날 출정식엔 김보언 수영구의회 의장, 이승연 시의원, 조병제, 김태성 구의원 등 국민의힘 현직 시·구의원
최근 국내 언론에서는 '코코아의 공급량 감소로 초콜릿 가격이 오를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우선, 단정지어 말하겠다. 코코아 공급량의 감소가 무조건 초콜릿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최근 GlobalData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23~2024 시즌 지난 1년에 비해 약 8%의 공급 감소를 예측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주로 두 개의 가장 큰 공급업체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가 겪고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있다.전 세계적으로 코코아의 약 40%가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되고, 15%는 가나에서 생산된다. 공급
28일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근 21억원 가량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양 후보의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데, 장녀가 20대 대학생으로서 1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구입했다고 28일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양 후보의 재산 신고 자료와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1년에 이 아파트를 취득했으며, 채무자 명의로는 장녀가 등재되어 있다. 이 아파트의 공동담보 명의자로는 양 후보자 부부가 명시되어 있다.양 후보의
메가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야외 행사장에서 특판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특판전에선 전라남도 진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선보인다.선보이는 상품은 진도산 전복, 김, 쌀, 울금, 구기자 등 100여 종의 농수산물이다.메가마트 관계자는 “우수한 전라남도 진도군의 농수산물을 선보이는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올해 말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졌던 '한미-OCI그룹 통합'이 무산됐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합 반대파’에 섰던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이로써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반면 '통합 찬성파'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우현 OCI홀딩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8일 파업 돌입 약 11시간여 만에 타결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시의 중재 속에서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이날 오후 3시20분께 임금 인상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합의했다.그동안 노조는 인천·경기지역으로 인력 유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탈을 막기 위해 시급을 12.7% 인상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최근 5년간의 물가상승률·임금인상률과 비교하면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었다.시는 "임금 인상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8일 오후 3시 노정현 진보당 총선 후보 캠프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시경찰청에 고발했다.고발 내용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및 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 위반 혐의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진보당은 연제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에서 진보당 홍보물을 게시하고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칼을 갈아주는 등 용역을 무상 제공했다.아울러 선거의 막이 오른 올 3월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탈을 제작하고 ‘혀니’라는 명찰을 부착해 후보자 명칭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나 선거에
성일종 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후보 측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충남 서산·태안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산경찰서에 고발했다.앞서, 과거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시민언론 뉴탐사 ( 과거 더탐사 )' 는 지난 19일과 20일 연달아 성일종 후보에 대한 보도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뉴탐사는 해당 보도에서 “성 후보가 자신의 사촌동생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회에서 서산간척지 태양광발전 사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 이후 성 후보의 사촌동생이 서산간척지 일대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 합의했다.서울시 버스노조는 오후 3시 조합원들에게 버스 파업 중단 선언을 하고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BNK 부산은행은 28일 삼정KPMG와 ‘신규기업 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업 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삼성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진하고 해당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종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협약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개장 2주년(31일)을 맞아 오는 30일 야간 퍼레이드와 함께 불꽃놀이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퍼레이드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로리캐슬(성)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손님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손님들은 야간 퍼레이드를 통해 환상적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불꽃놀이 외에도 야외무대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로리여왕의 두 번째 대관식’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빛나는 망토와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