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면서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위원장이 언급한 '이 시간'은 정치적 공백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의하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지난 4.10 총선 이후 한 위원장의 외출은 前비대위원들과의 만찬이 처음이며, 이날 한 위원장은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며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참석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프로씬에 MSI, Worlds에 이은 세 번째 국제전이 생기는 것일까? 23일(현지 시간) 롤 프로씬의 유럽과 북미 무대 소식에 능한 Sheep Esports에 의하면 라이엇 게임즈는 내년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 사이에(유럽 무대 기준) 세 번째 국제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은 유럽 무대 기준이므로, 3월 혹은 4월 개최가 유력하다.현재 대회 장소와 형식 등은 조율 중에 있으며, 주요 지역별로 최소 한 팀 이상은 초청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
20일 일본의 유명 맥주 회사 중 하나인 기린 맥주 양조장에서, 작업하던 남성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노동자는 맥주의 원료인 '옥수수 전분'을 보관하는 탱크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현지 매체에 의하면, 이날 오전 이바라키현 도리데시에 있는 기린 맥주 양조장에서 탱크 청소를 하던 아베 씨(29)가 실종됐다.동료들은 실종된 아베 씨를 찾기 위해 119에 전화를 걸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탱크를 수색하던 중 쓰러져있는 아베 씨를 구조했으나, 곧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아베 씨는 탱크를 막대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사기대출 의혹'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과 관련하여 위·변조 서류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새마을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과정에서, 중앙회는 대학생인 양 당선인의 딸을 개인 개인사업자로 꾸며 이른바 '작업 대출'을 받기 위해 서류를 위·변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앙회는 검사 결과를 수사 기관에 통보하고 업무 담당자와 관련자를 제재할 방침이다.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제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다.지난 19일 국민의힘 한 의원은 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이들과 오찬을 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주로 일정을 재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오참 참석 대상자는 5~60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도 참석 예정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당선자들에게 축하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선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면서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약속한 장애인 복지향상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일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장애인을 응원하며,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구는 약 265만명으로, 전체 인구 20명 중 한 명이 장애인"이라며 "그동안 장애인의 삶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참패의 원인을 찾아 혁신하자는 목소리에 "이견이 있을 이유그 무엇이냐"면서 "영남의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이 영남에 안주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지난 19일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참패의 원인을 찾아 혁신하자는 당내 목소리가 별안간 영남과 수도권 갈등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도 · 청년 · 수도권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과 정책으로 혁신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 여기에 영남과 수도권이 이견이 있을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
'성인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자체장들, 정치인들이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나, 오직 개혁신당과 천하람 당선인만이 "공권력에 의한 자유 침해, 사전검열의 확대가 걱정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것이 2024년 대한민국 정치권의 현실이다.19일 천하람 당선인은 "성인 페스티벌 취소가 가져올 후폭풍이 두렵다. 공권력에 의한 자유 침해, 사전검열의 확대가 걱정된다"며 "이러다가 '노빠꾸 탁재훈'에 일본 AV 배우가 출연하는 것까지 막자고 할 기세"라고 지적했다.천 당선인은 "이재준 수원시장께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총리는 협치의 대상이 맞지만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19일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의원은 "협치라는 주제로 비서실장, 국무총리가 논의되는데요. 저는 이건 철저히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대통령과 가장 친하게 속 이야기를 다 나누는 사이인데, 뭐 저희가 민주당의 사무총장을 협치의 대상으로 삼아라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전했다.이어 "다만 국무총리는 다르다. 국회 인준을 받
국민의힘이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을 단독 의결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라고 비판했다.18일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를 단독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법(제49조②)은 예측 가능한 국회운영을 위하여 위원회의 의사 일정과 개회일시를 간사와 협의하여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의사 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리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정치권에 의하면 지난 16일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4시간 동안 배석자 없이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와 비서실장 후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홍 시장은 을 통해 "윤 대통령과 4시간 동안 인사와 내각 쇄신, 야당 대처방안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며 "비서실장은 첫째로 정무감각이 있고, 충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총리 후보로는 사심과 야욕이 없고, 야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을 겨냥해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무시하는 행위는 "제정신이 아니다"고 직격했다.18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선거는 국민들이 행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적 의사표시"라며 "대통령도 선거에 당선되었기에 권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이어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라는 중간평가적 성격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정운영의 방향을 바꾸라는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무시하겠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있다면 당장 잘라야 된다"며 "진짜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고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 17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해당 발언으로 이번 간담회의 '한줄 요약'이 가능할 것 같다.이날 오후 진행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는 그야말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성토의 장이었다.발언에 나선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면 한발 늦은 그런 판단 그리고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어떤 독선적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서울시와 강남구는 성인 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성인이 성인만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규탄하자,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그럼 이준석이 당선된 동탄에서 하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인이지 화성시장이 아니다.17일 천하람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도 맞지 않다"며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는 보수가 기후위기 문제를 풀겠다"며 "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17일 조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진보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며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기를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우리 청소년들은 말한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정운영 긍정평가에서 55.8%를 얻어 전월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4년 3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김 지사는 득표율 대비 확대지수에서 120.4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103.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지지 확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 시점의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 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100을 웃돌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확대됐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17일 서울 구로구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이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자로는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의료기관 의사의 판단하에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 등이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의 스티커가 출시됐다.16일 OGQ는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167만 스트리머 ‘우왁굳’과 협업해 지난 3월 28일 네이버 OGQ마켓(https://ogqmarket.naver.com)과 아프리카TV OGQ마켓(https://ogqmarket.afreecatv.com/)에서 ‘이세계아이돌’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우왁굳’이 기획한 6인조 버츄얼 걸그룹이다.개임방송 스트리머인 ‘우왁굳’은 현재 OGQ에서 개인 IP를 활
"음정, 박자 불안한 무대 보여놓고 최선이라니", "프로가 열심히 했다고 끝나나? 프로는 잘해야지"...위 반응들은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작성한 글에 대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비판이다.지난 15일 저녁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는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쏟아지는 라이브 지적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라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거야?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라고 전했다.이어 "누군가의 눈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