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3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서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8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의결처리 했다. 이제 당 의원총회 절차를 거치면 징계 처분은 모두 완료된다.김기윤 국민의힘 윤리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전체회의 이후 마주친 기자들에게,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 관한 제명 등 징계 처분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음을 밝혔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전주혜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당헌·당규에 따라 8명의 국회의원을 제명했다"라고 말했다.당 제명은 국민의힘 징계처분 가운데 하나의 조치다.
조국 조국혁신당(이하 조혁당) 대표가 지난 10일 "현재 20대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치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 이유가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정당지지도 세부내역을 뜯어보면 20대와 30대의 지지율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이날 경남도당 창당대회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가장 강력히 지지하는 세대는 40대, 50대로 보인다. (반면) 20대 지지율이 낮은 건 사실인 것 같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지난 8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세부내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판을 뒤흔든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의 개혁신당 지지자들이 자당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지지율 상승 동력이 푹 꺼진 상태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3일 BBS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의 흥행에 대해 "개혁신당에서 넘어온 '똘똘한 제3당' 지지자들로 인해 진영 전체 파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혁신당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으로 넘어오는 이유에 대해 "개혁신당이 배지 숫자(현역 의원 숫자), 투표용지 순위를 위로 올리는 것 등등에
경기 김포시는 시청 직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자 당국에 온라인 카페 회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김포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원 미상의 악성 민원인들을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숨진 9급 공무원 A(39)씨의 신상을 온라인 카페에 최초 공개한 회원과 집단민원 종용 글, 욕설 등 댓글 적극 가담자 등이 대상이며 여기엔 A씨가 속한 해당 부서 사무실로 전화해 욕설 및 협박성 발언을 한 이들
조국혁신당 지지율 기세가 만만치 않다.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을 찍더라도 비례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지민비조’ 경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더불어민주연합은 ‘반미’, ‘종북’ 논란에 발목 잡혀?민주당이 새정치연합, 진보정당, 시민사회등과 손잡고 만든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반미’, ‘종북’ 논란에 휩쓸리면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지지층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패착’을 저질렀다는 비판에 노출되면서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
13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식당에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등장했다.이날 펜앤드마이크는 계양구 취재차 작전동 한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던 도중, 원희룡 후보와 이천수 전 선수를 만났다.식당을 찾은 대부분의 손님들은 원 후보와 악수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일부 손님들은 "원희룡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과거 국민의힘 소속 의원실 보좌관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일가의 비리를 최초 폭로하며 '조국 저격수'란 별칭을 얻게 된 이준우 前 여의도연구원 기획연구위원이 13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비례대표 순번이 2번인지, 4번인지 답변해달라"고 공개 요구했다.이 前 연구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대표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하며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걸 물어보겠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선정 관련 사무를 본인에게 보고하거나 문의하지 말라 하셨는데 왜 그런가?"라고 했다.앞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고
국민의힘이 13일, 이번 총선 대비 차원의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추가 인선을 완료함에 따라 이번 17일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13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으로 하는 당의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서울 강남(병) 지역 선거구에 나서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내정됐다.이어 장동혁 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진 당 총괄본부 산하 종합상황실장에는 이만희 전 사무총장이 맡으며, 각 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에서는 김성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2일 거리인사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될 안철수 의원을 만나 눈길이 쏠리고 있다.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날 오후 박종진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던 것. 박종진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안철수 후보가 직접 자리했다.안철수 후보는 "인천 유세를 위해 오던 중 연락을 받았고, 이에 공동선대위원장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오늘은 대단히 기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선거가, 한 번 안 되면 정말
전국 254개 선거구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이 거의다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13일 출당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바로,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옮겨갈 의원들의 당적 처리 안건을 논의한다는 것.국민의힘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이번 당 윤리위회의에서는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인 현역 김예지 의원 등 출당 예정인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비례대표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직을 유지한
전국 254개 선거구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이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서울의 전략지역으로 손꼽히는 일명 '한강벨트'의 출마 후보자 명단이 13일 확정됐다.서울의 전략지역인 한강벨트에는, 경제 전문가이면서도 여성 정치인들이 배치된 것. 이는 수도권 민심의 키를 쥔 중도층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구 결선에서 하태경 의원과 맞붙은 이혜훈 전 의원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 중·성동(을)에서의 국민의힘 출마 인원이 확정됨
국민의힘이 13일, 총 254개 선거구 공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5개 선거구의 후보를 정하기 위한 국민추천제(국민공천) 면접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서울 강남(갑·을) 등 보수 세력이 짙은 주요 지역구에서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그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 '국민추천제'에 신청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그에 따라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총 5개 선거구의 후보가 선정된다.구체적인 면접 인원 수는 알려지
12일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후보가, 지난 2017년 "DMZ서 지뢰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발언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당시 정 후보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고"라고 발언했다.해당 영상은 상단 링크 또는 펜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더불어민주당이 주호주 대사로 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에 "수사 결과가 경찰이든 검찰이든 본인들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면 번번이 특검을 남발한다"며 "여러 가지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이 이른바 '이종섭 특검법'에 더해 외교부·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이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9월부터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4·10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좌파와 우파의 분위기가 뒤바뀌고 있다. 전망이 암울한 듯했던 좌파는 과거 굵직한 3개의 선거를 연달아 이겼던 '선거 귀신'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반면, 핑크빛 전망으로 가득찼던 우파는 낙관이 지나쳐 '혼미'한 정황마저 포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두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여기서 주목되는 발언은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선거의 귀신이다. 좀 더
최근 펜앤드마이크 단독 보도로 알려진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후보의 "'호국영령'이 일제 잔재라고 한다"는 과거 sns글에 대해, 국민의힘은 "'호국영령'에 담긴 그 의미는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뿐"이라고 지적했다.12일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호국영령은 국가를 위해 조국 수호의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다 죽은 이들의 영혼을 경칭하는 말"이라며 "‘호국영령’이라는 단어는 국가의 부름에 헌신과 희생으로 답한 국군장병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명예로운 영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런데 인천 부평
‘4·10총선 ’D-28‘인 12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있는 가운데, 선거를 이끌 양당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단독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지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지난해 12월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여당 뿐 아니라 기성 정치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한 위원장의 파괴력으로 총선을 돌파하겠다는 것이다.한 위원장은 올초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국민의힘 신년인사회, 최근 수도권 전략지역 지원유세를 통해 ’선거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의료 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 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열어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주호주 대사로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추가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 건을 놓고 법무부와 이견을 나타냈다. 공수처 관계자는 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사의 임명 사실을 접한 후 당사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수사팀이 원하는 만큼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팀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소환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이 전 장관 출국 직전에 갑작스레 소환
국민의힘이 12일,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할 당 차원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약칭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총괄 선대위원장은 한동훈 현 비대위원장이 맡는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두고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후보가 맡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이번 총선에서는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라며, "서울 지역은 나경원 후보가, 경기도 지역은 안철수 후보가, 인천 지역은 원희룡 후보가 당의 공동 선대위원장 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