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부산시 주관 '평생학습 빌리지 지원 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평생 학습 빌리지 지원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평생 학습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자립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연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물만골 행복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한다.'주민-마을-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물만골 생태체험 학습마을'을 비전으로 ▲마을을 키우는 실천하는 배움▲함께 살고 싶은 생태 체험 학습 마을을 목표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동행했다.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규모만 축구장(7140㎡)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약 34만 평)에 이른다. 현재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의 윤곽이 가시화하며 인천시가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 달 외교부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APEC는 세계인구의 약 4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9%, 총교역량의 50%를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서 매년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와 발전을 논하는 정상회의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내년 국내에서 열
부산 연제구 지역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진보당의 노정현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연제구 총선은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와 노 후보가 맞붙게 됐다.노 후보가 경선 승리 소감을 밝히며 언급했듯, 대한민국에 ‘돌풍’이 불고 있으며 이는 곧 ‘태풍’이라는 더 큰 바람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그 태풍은 ‘야권 승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주적,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이 권력을 잡는 이변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박살 내는 위험한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노 후보가 소속된 정당인 진보당은 이미 2014년 헌법재판소로부터 ‘폭력 혁명으로
인천 앞바다 꽃게 어획량 중 25% 정도를 차지하는 옹진군 연평어장에서의 봄철 꽃게 조업이 내달 1일 본격 개막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4. 1. ~ 6. 30.)을 앞두고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마련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연평도 꽃게잡이는 봄어기(4.1∼6.30)와 가을어기(9.1∼11.30)로 나누어져 있으며, 보통 꽃게 서식에 알맞은 수온(14℃이상)대가 유지되는 가을어기에 더 많이 잡힌다. 앞서 지난 18일 시는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
“북구를 위해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붇겠습니다”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서 후보는 제16, 17, 18, 19, 21대 국회의원과 제36대 부산시장을 지낸 부산의 ‘정치 거장’이자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서 후보는 시장 재임 때부터 현재까지 낙동강 시대를 통한 부산 발전에 집중해오고 있다.서 후보는 “사상구 제2부산시청사, 사하구 서부산의료원,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시대 개발 및 부산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했던 사업들이 하나둘씩 구현되고
조승환 국민의힘 중구영도구 총선 후보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장을 만나 ‘해양수도 중심 중영도구 건설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박 시장과 안 의장에게 전달된 정책 제안서엔 ▲트램 신설 ▲봉래산 터널 조기 완공 ▲고도제한 규제 철폐 ▲가덕신공항-봉래산터널 트램 연결 계획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블루벨트 일자리 창출 등 9개의 지역 발전 정책이 담겼다.하 교육감에게 전달된 정책 제안서엔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교육·돌봄 시설 확충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숙형 공립
부산 연제구는 지난 21일 (주)좋은엘리베이터로부터 양곡 1,000㎏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평소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좋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연제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인 '건강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사업'의 재개를 위해 '911키퍼'와 '우리한식밀키트'를 개업하고, 개업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양곡을 후원했다.(주)좋은엘리베이터는 '911키퍼'의 수익금 10%로 구입한 밀키트와 '우리한식밀키트'의 소비기한이 15일 이상 남은 제품을 연제구 12개 동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결식 에방에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 확보를 위한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엔 안성민 부산시의장, 박중묵 부의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의원과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대표,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지후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안 의장은 “부산 시민의 꿈이자 부산의 꿈을 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에어부산은 하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청년 연령 상향과 관련해 공청회를 갖고 청년 기본 조례에 규정한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인구구조 변화 등 청년의 연령에 대한 인식이 변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청년들과 한자리에 모여 청년 연령의 재정립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14개 시군 담당자와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령에 대한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0년 8월 제정된「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면서, 청년정책의 목
부산 동래구는 26일 지역사회 내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환자 진단·치료를 위해 대동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업은 2024년 시행 전국 시범사업으로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역 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 발견 사업을 보완해 지역사회 내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구는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 및 예방물품 제공 ▲뎅기열 무료검사 실시 및 홍보 ▲의심자 진료 및 진단 검사 등을 진행한다.대동병원은 ▲환자 진료 및 진단 검사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등을 담당한다.이외
삼진어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수산가공식품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K-BPI는 국내 소비 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내 최초 브랜드 진단 평가이자 신뢰력과 공신력을 가진 평가 제도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했다.삼진어묵은 70여 년간
부산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정신질환 보호관찰대상자를 강제 입원치료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보호관찰소에 따르면 평소 조현병 증세가 있던 A 씨(39세, 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과 치료감호 3년을 선고받고 피치료감호자로서 국립법무병원(구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 중 지난 2021년 8월 30일 가종료 결정돼 보호관찰을 받았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A 씨는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며 병원 치료를 거부하기 시작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시내를 배회하거나 지하 계단에서 잠을 자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보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실내 갤러리에서 '문화 마중' 전시회를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문화 마중'은 따사로운 봄, 행락철을 맞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을 귀하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표지현(도예), 송협주(판화), 신정임(금속), 박효정(섬유), 김유희(레진) 작가 등 5인의 작품 23점으로 구성되었다.이들 모두 지역 대표 예술인들로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5개 공방에서 활동 중이다.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매일 산책 오는 공원이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니 문화마중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환영받는 느낌이다.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전국 지역문화재단 연합회(이하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 이사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1일 전국 56개 지역문화재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홍길 상임 이사를 추대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오는 4월 17일부터 2년이다. 2012년 4월에 출범한 연합회의 역대 회장 대부분이 수도권의 문화재단 대표가 선출되었던 만큼 최초로 영남권 지역에서 당선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재단 간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총선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교통대책 및 기장 혁신 9대 공약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발표 전 “지난 25일 기장군 정관읍에서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유가족과 아이의 명복을 빌면서 신도시 지역 교통, 통학 문제, 자전거 길 정비 등을 다시 꼼꼼히 살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하며 잠시 묵념했다.이어 “공약발표 전 부산에 유행하는 ‘서부산권 개발이 당연하다’는 말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할 생각”이라며 “부산 균형 발전을 위해 서부산권만 주목하는 개
“한잔해~ 한잔해~”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소재 카페 ‘이너리트’에서 ‘트롯특전사(트로트+특전사)’로 알려진 가수 박군 홍보관 개관식이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엔 박군 팬클럽 회원 및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가수 박군은 “고향인 울주에 본인 홍보관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박군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송기희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박군 홍보관과 함께 작천정,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대왕암 등 울산 문화재를 관람하며 전국에 울산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
수협중앙회는 직영 쇼핑몰인 ‘수협쇼핑’이 오는 4월 1일 수협 창립 62주년 및 제13회 수협인의 날을 맞아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수협쇼핑은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응답하라 1962 漁夫(어부)드림(Dream)’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25일엔 신설 코너인 산지 수협 전용관 ‘漁富(어부)지리’를 오픈해 31일까지 경인, 전라, 충청, 강원, 경상, 제주 등 권역별 산지 수협 대표 수산물 62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오는 28일부터는 봄철 한정 특별 상품인 수협 ‘달래 꼬막장’을 지인에게 선물하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4월 4일까지 강의전담직 및 변호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강의전담직 채용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자격 증명을 교육할 수 있는 지위를 추가로 인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공사는 변호사 채용을 통해 각종 송사에 대한 대응 전력 수립 및 경영 현안 추진에 있어 법률 검토 및 자문 등 법률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특히 공사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 자격증명을 위한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2019년 국토부로부터 철도차량정비 관련 교육훈련을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의 물꼬를 텄다고 25일 밝혔다.첫 날인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는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홍콩, 천진, 상해, 청도, 대련 등 중국 각 지역 향우회장단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중국호남향우회는 13개 지부에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연계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