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가 구성되면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의 검찰을 대상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뜻을 같이하는 야당과 함께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면서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 한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일부 매체 보도를 근거로 "법원이 발부한 압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정말로 심판을 받아야 될 사람들은 이재명과 조국 대표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라면서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그들이 벌였던 행위들을)망각하고 잊어버리고 계신다"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대표가 어떠한 범죄에 연루됐고 어떤 증거들이 나오고 있으며 어떤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인지, (조국혁신당)조국 대표가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 형량을 받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시더라도 자꾸 잊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자녀를 세 명 이상 대학까지 교육하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면서 "우선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또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방안도 저출산 관련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오는 4.10 총선에서 각각 경기 분당갑, 울산 남구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돈 살포로 표 노리는 선동을 멈춰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25일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된 핵심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권의 퍼주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대신 퍼주기로 인기관리만 했다. 그 결과 비기축통화국 대한민국에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를 남겼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이재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내 맞벌이 신혼부부들이라면 두팔 벌려 환영할 공약을 내세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오전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아이를 잘 키우고, 본인의 커리어 단절도 막고 성공적인 커리어 쌓으려면 육아기에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육아기 탄력근무제도' 의무화를 내세웠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1호 공약에서 유연근무지원을 근로자에게 약속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제도를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 명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공약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
25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있는 김병기 서울 동작갑 후보의 공천장을 거둬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정광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찐명’ 김병기 서울 동작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고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의원이 제기한 김 후보의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설령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김 후보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가 '갭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갭투기' 의원은 국회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는데, 추후 당내에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는 후보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25일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10명 남짓 민주당 후보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며(이 중 3명 정도가 언론 등을 보고 찝은 것. 나머지는 우선 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직접 서울 여의도역에 자리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출근길 인사' 일정에 나섰다. 이번 4·10 총선 첫 출근길 거리인사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 인사를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로고와 당 상징 색이 새겨진 빨간색 야구점퍼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었다.이에 출근길 중이던 시민들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셀카(셀프카메라)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또다른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자칭타칭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25일,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총선 이후 관계에 대해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이기면 한동훈 위원장은 그걸 자기 공(功)으로 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만약에 선거에서 진다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여 진 것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평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할지도 모르고, 또한 그 전에 윤 대통령이 스스로 탈
오는 4.10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구에 출마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계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자산인 안철수 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중재로 최악의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라며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는 대통령의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중재가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각 측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매섭다. 와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3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46.6%의 지지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8.5%에 그쳐 조국혁신당에 무려 18.1%포인트 뒤졌다.국민의미래 8.9%, 개혁신당 6.3%,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성동구·중구·강동구 등 격전지 4곳을 찾아 거리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 활동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했다. 이 지역은 박용찬 후보가 출마한 영등포을 선거구다.한 위원장이 4·10 총선 지지를 호소하며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정치권의 상징인 정치권의 상징인 여의도 일대를 첫 출근길 인사 지역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거리인사를 한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정원, 10년간 1004명 안 등 단계적 증원방안 논의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24일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다"며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강대강 충돌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전쟁 중에도 적군일지라도 치료를 멈추지 않는 것이 오랜 역사적인 의료인의 윤리"라며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을 하면서, 2000명 증원을 배치하면서 비수도권 82%,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도 말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대변인실은 전했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서울 지역 국민의힘 지지도가 또다시 급변했다. 지난 15일에 발표된 한국갤럽의 3월 2주차(12~14일) 조사에서는 전주 대비 15%p가 하락해 충격파를 던졌다.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45%를 기록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가 30%로 하락한 것이다. 이번 3주차(19~21일) 조사에서는 다시 9%p가 상승해 39%를 기록했다.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지지도는 3월 1주차 24%에서 2주차 32%로 올랐다가 3주차에 6%p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3주차 서울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하는
국민의힘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비례정당 후보 지지 발언을 했고, 기자회견을 빙자한 선거 유세 과정에서 마이크를 사용했단 이유에서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이 대표는 민주당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임에도 전날 경기 포천에서 다른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전날 포천 유세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24번 서승만이었습니다. 24번까지 당선시켜야지요"라고 말했는데,
더불어민주당내 친이재명계의 핵심, ‘친명좌장’으로 일컬어지는 정성호 의원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번 총선에 경기도 동두천 양주 연천갑에 출마해 5선에 도전한다.그런데 지난 2004년 초선 국회의원으로 11억6884만원을 신고했던 그의 재산은 작년 45억2509만원으로 무려 33억5625만원이 늘어났다. 국회의원 4선, 19년의 시간동안 재산이 폭증한 것이다.특히 그의 재산은 2021년 배우자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250만원 상당의 연립주택을 증여받은 것 외에 상속이나 증여 없이 모두 부동산 매매와 주식 및
지난 2022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현(現)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前歷)이 있는 인물인 안정권 씨. 안 씨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입후보한 사실이 확인됐다.24일 펜앤드마이크의 확인 결과 안 씨는 제22대 총선 인천광역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해 기호 8번을 배정받았다. 이날 현재까지 동(同)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기호 1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기호 2번) 등 안 씨를 포함해 총 4명이다.안 씨는
추미애 전(前) 법무부 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입후보한 경기 하남갑 선거구에 자유통일당 주옥순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주 씨는 출마의 변에서 “자기 자식의 출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온갖 불법과 권력 남용을 서슴지 않는 파렴치한 정치인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자유·우파 시민단체 ‘대한민국 엄마부대’의 대표로서 그간 활발할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 온 주 씨는 22일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입후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파렴치한 정치인’으로 자신이 심판할 대상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입후보한 추 전 장관임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북도 분도는 강원서(西)도 전락' 발언이 강원도를 비하한 것이라며 당장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우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이 대표 발언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면서 "그게 아니라면 '전락'이란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는 경기도가 강원도보다 못한 곳이란 인식을 가진 것 같다"면서 "대단히 오만하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주장이다. 153만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