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이른바 '뜬'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의 당사자들과 만나 화해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한 매체가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멤버로서 학교폭력에 가담했다고 보도하여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로 알려진 H씨 등은 김히어라와의 만남을 거부했으나 그 이후 자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입장문을 내 "김히어라와 당사(소속사)가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당사자들을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하여 죄송하다"라고 밝혔다.16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만난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고 알렸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라면서, "국민을 위하여 무엇이든 할 것이며, 못할 게 무엇이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소식통은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저부터 잘못했고, 저부터 보다 소통을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원구성 시 원내 1당으로서 국회의장은 물론이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도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동안 정부·여당의 법안 통과를 어떤 견제도 없이 홀로 좌우하겠다는 심산이다.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 "공정과 상식만 가지고 한다면 여야를 막론, 누가 해도 상관이 없지 않느냐"면서도 "지금(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새 국무총리 인선을 고심 중인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일각에서 제기된 '김부겸 총리설'에 대해 "좋은 카드"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전 총리는 최근 윤석열 정부 차기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자 즉각 "불쾌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하지만 정치권 물밑에선 김 전 총리가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이재명 대표와 가장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성호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놓고 장고를
금융 당국이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16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 대해 구두개입에 나섰다.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이날 기자단에 긴급 공지를 통해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이날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배포됐다.이날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장중 1400원선을 넘어섰다.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돌파한 건 2022년 11월 7일(1413.5원)
대통령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다만 이 고위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구성이 된다. 그러면 어떤 시점이 국회와 소통하기 적절한지 생각해야 한다"며 회담 시기가 문제라 설명했다.이어 "야당과 소통할 때도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의 스티커가 출시됐다.16일 OGQ는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167만 스트리머 ‘우왁굳’과 협업해 지난 3월 28일 네이버 OGQ마켓(https://ogqmarket.naver.com)과 아프리카TV OGQ마켓(https://ogqmarket.afreecatv.com/)에서 ‘이세계아이돌’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우왁굳’이 기획한 6인조 버츄얼 걸그룹이다.개임방송 스트리머인 ‘우왁굳’은 현재 OGQ에서 개인 IP를 활
"음정, 박자 불안한 무대 보여놓고 최선이라니", "프로가 열심히 했다고 끝나나? 프로는 잘해야지"...위 반응들은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작성한 글에 대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비판이다.지난 15일 저녁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는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쏟아지는 라이브 지적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라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거야?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라고 전했다.이어 "누군가의 눈에는 미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국민의힘이 자칭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하지만, 당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서는 당 상임고문 및 선거 낙선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윤 권한대행은 "대부분 당을 빠른 시간 내로 수습해 신임 지도부가 빨리 출범할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라며, "차기 전당대회를 치르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자리를 다시 마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라'며 성토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들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은 옳았는데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이구동성으로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여권에서는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역량 투입 의지를 드러낸 반면 야권에서는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내 처리를 약속하는 등 입장차가 드러났단 평가다.우선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무려 175석의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 세력이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한달 가량 앞두고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소야대 정국에서 민주당은 과반인 161석을 가져가면서, 제1당이자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했다.그렇기에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실상 이번 22대 국회 전반기의 운영 방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신임 차기 원내대표는 누가 될지가 관건이다.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는 매년 5월 의원총회를
제22대 4.10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면서 윤 대통령의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인선 등에 대해 난항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당선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울 광진구에서 경쟁상대인 오세훈, 오신환 후보 등을 내리 꺾고 재선에 성공한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MBC 라디오에서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후임 인선에 대해 "일종의 레임덕(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대통령에게 나타나는 권력누수 현상) 시작"이라
부산시의회는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1)이 장애인·노인 등의 일상 활동 편의를 돕기 위한 ‘부산광역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16일 밝혔다.보조기기는 휠체어와 같은 이동기기부터 기립·목욕·레저·감각 보조 기기, 의사소통 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기계·기구·장비를 뜻한다.조례안엔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조기기의 교부·대여 및 사후관리 등 사례관리 사업 ▲보조기기 관련 정보의 제공 ▲보조기기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지원 ▲보조기기 수리 및 개조·맞춤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당선자들이 모인 당선자총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1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당선자총회가 진행됐다.이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은 총선 참패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며 "치열한 자기성찰에 기초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고 밝혔다.또한, 공동 결의문에서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힌 이후, 국민의힘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민생을 더 가까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진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이날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보여주신 국민의 따끔한 질책, 더 변해야 한다는 엄한 꾸짖음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민생에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이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국정 쇄신의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본의 0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레전드 가수인 나카모리 아키나(58)가 6년 반만에 라이브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나카모리 아키나 측은 오는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7월 13일에 팬클럽 'ALDEA' 멤버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단계에서 7월 13일에 팬클럽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팬클럽 회원에 한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12월 디너쇼 이후 6년 반 만의 아키나 라이브 공연이다.일본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에 멤버들에게 공지된 일정은 7월 1
조국혁신당은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 표명에 "윤 대통령은 아직도 총선 민심을 모른다"고 질타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들어 국정운영 방향을 대폭 쇄신하기를 기대했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라며 "국무회의 모두발언이라는 형식도 문제인데, 그 내용은 충격적이다. 윤 대통령 자신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해왔는데, 국민이 체감 못한 것이 문제라고 한다. 몰라 봬서 죄송하다고 국민이 외려 사과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