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28)가 26일 새벽,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 씨는 이날 0시 41분 정도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구 씨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씨의 매니저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구 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구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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