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문재인 대통령이 연출하고 있는 평화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다루며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문 대통령과 만나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보도하며 3장의 사진도 동시에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만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악수하고 건배하는 장면과 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 등이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소식부터 보도를 시작했다.
통일부 조명균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마중 나온 것과 김 위원장이 고속열차를 타고 평창으로 떠난 것 등 비교적 자세하게 보도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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