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화이자 백신,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보도 外
[5월1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화이자 백신,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보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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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화이자 물량 부족 논란
● 채널A는 <화이자 물량 부족…부산서 1차 접종 예약분도 취소>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이번 달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신 2차 접종에 집중한다고 발표하면서, 기존 예약자는 그대로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부산에선 1차 접종을 이미 예약한 사람까지 못 맞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화이자 백신의 접종 예약이 중단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조차 상반기 나머지 공급 분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② 정부가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면서 예방접종센터를 늘리며 백신 속도전을 강조해 왔지만 곳곳에서 수급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③ 정부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지만 '4월 300만 명'이라는 접종 목표가 오히려 문제를 부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TV조선도 <'화이자 '신규 접종 중단'…아랫돌 빼서 윗돌괴다 결국 '흔들'>이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2차 접종 수급 불안을 이유로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을 어제부로 중단한 것을 어제에 이어 다시 거론하며, '1차 접종률을 늘리기' 위해 아랫돌을 빼서 윗돌에 괴듯 2차 접종 분량을 끌어 쓰다 생긴 일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김기현 “백신 국정조사 추진”…野도 ‘제1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채널A와의 통화에서 "백신 국정조사 추진과 백신 확보를 위한 여야 미국 사절단 구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면서, 국민의힘은 정부 여권이 가장 아파하는 백신 문제를 집중제기하면서,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등 정치권 현안에도 단계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A
채널A 뉴스A

*민주당 전당대회

●  TV조선은 <'민주당, 2일 새 대표 선출…'문자폭탄' 논란만 남았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내일 전당대회를 열고 내년 대선을 치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는데도, 쇄신과 정책경쟁보다는 문자폭탄 논란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당권 주자 3명은 어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문자 폭탄'을 놓고 논쟁을 벌였는데, 송영길 의원은 문자폭탄에 부정적이었고, 우원식 의원은 장단점을 함께 거론했는데, 홍영표 의원은 되레 문자폭탄을 옹호했다.

② 대의원과 당원 투표가 90%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세 후보 모두 쇄신보다는 현 정부 정책기조를 이어가는 데 방점을 뒀다.
③ 세 후보 모두 친문으로 분류되는만큼 누가 당권을 잡더라도 당의 체질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을 거란 평가도 나온다.

● JTBC는 <'쇄신' 사라진 민주당 전당대회, 결국 '당심 쟁탈전'>이라는 제목으로, 보궐선거 참패 뒤 민주당 전당대회의 화두는 쇄신, 개혁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쇄신은 사라지고, '친문 표심 잡기'에 몰두 중이라며, 권리당원의 입김이 강한 선거 구조가 그 배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민주당 전당대회의 투표 비중은 대의원이 45%, 권리당원이 40%이다. 일반당원과 시민은 비중이 작다.
② 그러다보니 후보들이 영향력이 큰 80만 권리당원의 눈치를 보는데 급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③ 민심의 지적이 컸던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한 평가나 '성범죄 무공천 당헌·당규 개정' 논의 등은 자연스럽게 후보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

● 채널A는 <썰렁한 D-1 민주당 전당대회…민심보다 당심?>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여의도 당사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하루 전인 오늘도 분위기는 차분하다며, 대규모 현장 투표가 사라지고, 투표는 모두 온라인과 전화로 진행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보간 차별성이 부족한 것도 관심이 저조한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① 권리당원 투표가 40%, 대의원 투표가 45%로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재보궐 선거 패배에도 후보들은 현 정부와 차별화하는 대신 당원 표심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② 강성 당원이 의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이른바 '문자폭탄'에 대해서도 세 후보 모두 "자유로운 의견표출"이라는 등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정치권 이슈 관련 뉴스 비교·분석은 이슈와 프레임 (https://blog.naver.com/dosa0705/22233211563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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