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많이 배웠고 감사했다"

배우 정인선.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인선.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차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MC 정인선이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는 이날 "2년 동안 '골목식당'과 함께 한 정인선이 오늘을 끝으로 작별을 한다"고 정인선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백종원은 이에 "(정인선이) '골목식당'이 힘들때 합류해 고생을 많이 했다. 가게 사장님들이 방송이 낯선데 그때마다 다가가서 소통의 창을 열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하차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던 정인선은 "그동안 너무 많이 배웠다. 작별하기 아쉬운데, 더 열심히 제 것을 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서 찾아주실 때마다 좋은 에너지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인선의 후임으로는 배우 금새록이 합류한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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