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을 향한 전당대회의 예비경선 결과가 27일 오후 공개된다. 이번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8명 중 5명만이 본경선에 오른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한 이들은 중진의 나경원·주호영·조경태·홍문표·윤영석 후보, 초선의 김은혜·김웅 후보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당원투표(50%)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명을 컷오프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컷오프가 시행되는 경우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27일 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2주 동안 권역별 연설 및 TV 토론회를 통해 검증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는 오는 6월11일 열린다. 전당대회 2일 전인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각각 70%·30% 비율의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최종 선출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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