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언유착' 보도는 '가짜뉴스'"...국민의힘, 방심위 심의신청
"MBC '검언유착' 보도는 '가짜뉴스'"...국민의힘, 방심위 심의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짜뉴스에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편향된 보도 반복해 온 MBC 확인시켜주기에 충분"
"해당 보도 취재 기자 업무 배제시키고, 재발 방지책 내놔야"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국민의힘이 MBC의 '검언유착' 보도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로 판명됐다"며 "공영방송의 명백한 오보와 왜곡·과장 보도의 충격적 실체를 드러냈다"고 20일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검찰과 연론의 부적절한 유착'이라며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이후, 4월 MBC라디오에서 한동훈 검사장의 이름이 최초 거론하며 이 사건을 '검언유착'이라고 규정한 것은 MBC가 라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MBC가 ‘검언유착’이라고 규정했다는 주장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발한데 이어, 19일 해당 사건을 취재한 두 기자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보도 당시)검언유착으로 규정하지 못한다"고 하자 이같이 반박한 것이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 MBC 사측과 오보를 낸 기자 모두가 가짜뉴스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말장난식 해명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MBC의 자세는 그 동안 편향된 보도를 반복해 온 MBC의 고질적인 병폐와 국민에 대한 무례한 태도를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즉각 해당 보도를 생산해 낸 취재 기자들을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다시는 이와 같은 ‘보도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전날 MBC '뉴스데스크'와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대해 "방송사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전달하여 관련 심의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공정성·객관성 위반으로 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