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의장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8.31(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의장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8.31(사진=연합뉴스)

9월 정기국회 일정이 1일 확인됐다. 첫번째 일정인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8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9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나선다.

여야 원내수석 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1일부터 시작되는 9월 정기국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 기간(10월1일~21일)을 포함해 오는 12월9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된다. 첫 일정인 원내대표 연설에 이어 대정부질문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 정치분야 13일, 외교·통일·안보분야 14일, 경제분야 1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16일 열린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16일 본회의에서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범위가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무려 604조원 규모의 내년도 슈퍼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은 다음달 25일 진행된다.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는 27일과 29일 열린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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