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일명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0일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바로 '국민 시그널 2일차 면접'인 이날 그가 참석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에 따르면 '국민 시그널 면접' 2일차인 10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 그가 참석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해당 의혹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부 인터넷 매체에 의한 '괴문서 의혹 보도'에 대해 특정세력에 의한 '정치공작'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그는 10일 1차 컷오프 경선을 위한 면접에 참석한다. 그가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3일과 14일에 걸쳐 여론조사(국민80%·당원20%)를 통해 15일 8명을 선출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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