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지역 순회 토론회 일정이 28일 공개됐다. 전체 10번에 걸쳐 진행될 4강 토론회는 그 첫번째 지역으로 호남이 선정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본경선 토론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10월8일 발표될 4명의 2차 컷오프 통과 후보자들은, 10월11일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번째 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총 10회의 토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제주도 10월13일 ▲ 서울 10월15일 ▲ 부산·울산·경남 10월18일 ▲ 대구·경북 10월20일 ▲ 서울 10월22일 ▲ 대전·세종·충남·충북 10월25일 ▲ 강원도 10월27일 ▲ 서울 10월29일 ▲ 서울·경기·인천 합동토론 10월31일 순으로 열린다.

첫 토론회가 시작되는 10월 두번째주부터 매주 월요일·수요일에는 지역에서, 금요일에는 서울에서 1대1 맞수토론 형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후 11월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동안 당원선거인단 50%·국민여론조사 50%가 반영돼 최종 경선일인 11월5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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