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컷오프 통과자 명단이 8일 공개됐다. 바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등 총 4명의 후보자가 오는 11월5일 예정된 최종 결선에서 도전하게 된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서 그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대선 2차 컷오프 경선 통과자 4명은 3일 후인 11일부터 곧장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 13일 제주도 ▲ 18일 부산·울산·경남 ▲ 20일 대구·경북 ▲ 25일 서울 대전·세종·충남·충북 ▲ 27일 강원도에서 지역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에서는 3번(15일·22일·29일)의 1대1 맞수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31일에는 서울·경기·인천 합동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국민의힘은 11월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당원선거인단 50%·국민여론조사 50%가 반영돼 최종 경선일인 11월5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정홍원 위원장은 8일 이번 2차 컷오프 경선 결과를 밝히면서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 여론조사 수치를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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