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 "79건 편파·왜곡 사례 확인...최악의 진행자는 주진우"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 "79건 편파·왜곡 사례 확인...최악의 진행자는 주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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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대 대통령선거 불공정 보도 국민 감시단’(이하 ‘감시단’)은 28일 12월 4주차 모니터링 보고서를 내고 총 79건의 편파·왜곡 방송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 신지예 영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선거대책위원회 직위 사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에게 징역 1년 선고 ▲이재명·김문기 동반 출장 0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재명 후보 ‘작전 주 매입’ 발언 논란 등을 감시 대산 기간 중 주요 이슈로 꼽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만들기가 각종 프로그램에서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감시단’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후보 위주의 편향성 또는 편파 진행이 22건, 비중불균형 12건, 이슈 편향 9건, 주관적·자의적 해석 9건 등이 ‘불공정 방송’ 사례로 지적됐다.

‘감시단’은 금주의 문제적 프로그램 및 진행자로 KBS1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주진우 라이브’ 와 동 프로그램의 진행자 주진우 씨를 지목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이재명 후보를 초청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동 프로그램과 동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문제적 프로그램·진행자’로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 ‘감시단’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인터뷰한다는 것은 하나의 검증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진우는 시종일관 ‘이재명 띄우기’에 전념하면서 이 후보가 곤란해하는 질문은 회피하는 한편 경쟁 후보인 윤석열 후보의 문제점을 드러나게 하는 유도성 질문을 상당 시간 할애했다”고 밝혔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이하 ‘감시단’이 선정한 ‘불공정 방송’의 사례.

▷2021. 12. 20. KBS 9시 뉴스 = 대통령 선거 79일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여론조사 시작 시점에 이미 논란이 된 이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성매매 의혹’을 여론조사 항목에서 누락

▷2021. 12. 20. MBC 뉴스데스크 = 네거티브 공세 중단 및 정책 토론을 하자는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제안을 ‘김건희에 대한 네거티브 중단’으로 보도

▷2021. 12. 20. MBC 뉴스데스크 = 국민의힘이 신지예 씨를 새시대준비위원장 수석부위원장으로 여입한 것과 관련해 부정적 평가만을 과도하게 확대 보도

▷2021. 12. 23. YTN 뉴스투나잇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재명 캠프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긍정적 모습을 부각하는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호남 방문에 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로 묘사

▷2021. 12. 22. KBS 9시 뉴스 =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실무진으로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전 차장 사건과 관련해 유족의 기자회견과 경찰의 부검 등이 김 전 차장 사건의 ‘수사 속보’가 핵심 이슈였음에도 해당 이슈를 ‘여·야 공방’으로 다루는 등 중요 이슈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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