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노부오 방위상, "北 발사체, 日 EEZ 외측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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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2.01.11 11:31:30
  • 최종수정 2022.0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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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 등, 北에 유감 표명
"미국 등 관계국과 긴밀히 업무 공조" 언급도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우리나라의 ‘국방부 장관’에 상당)이 11일 오전 7시 29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가 통상의 궤도일 경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측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시 방위상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방위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금 전 북한이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시 방위상은 “관계 간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과 항공기 및 선박 등의 안전 확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시다 총리는 “어제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응을 협이 중”이라며 “이런 사태 가운데 북한이 계속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관련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우리나라의 ‘외교부 장관’에 상당)도 외무성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이어 북한이 연속적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진정 유감스러운 일로써, 외무성으로서도, 미국을 필두로 하는 관계국과 계속해 긴밀한 업무 공조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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