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남 길거리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약 1년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사건 담당 검사로부터 무혐의 처리를 구두로 통보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해 6월 19일 서울 강남 청담동 길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4개월이 지난 지난해 10월 이 교수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오늘 중으로 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자기 관리 실패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홍준표 기자
hongjp1124@gmail.com
다른기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