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오후 소총과 권총 소지한 남성이 병원에 난입해 범행

(지도=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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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州)에 소재한 모(某) 병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소재한 모 병원에서 1일(현지시각) 오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소총과 권총을 소지한 남성이 병원으로 난입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 이번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총 네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35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으로,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4일 남부 텍사스주의 모 초등학교에 18세 남성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학생 19명을 포함해 21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보다 앞선 지난달 10일에는 동부 뉴욕주의 수퍼마켓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10명이 사망하는 등 총기 난사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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