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1일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사진=로이터)
지난 1월11일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사진=로이터)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도발이다.

이에 앞서 북한은 ▲4일 탄도미사일 1기 ▲7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1기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3기 ▲25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추정 탄도미사일 1기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하는 등 이달에만 총 네 차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세 번째에 해당한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일본 방위성으로부터 이날 오전 9시 12분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북한이 올해 들어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것은 총 18회에 이른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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