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문재인 정권 5년의 언론노조 편파방송에 대해 긴급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공언련은 18일 "문재인 정권 5년 언론노조 편파방송 사실인가? 허위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언론노조에 공개 토론을 갖자고 밝혔다.

공언련은 긴급 공개 토론 제안 배경으로 "공영방송이 불공정하다는 국민의힘 원대대표의 발언에 대해 언론노조가 허위사실이라고 극렬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은 공언련 전신인 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의 모니터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언론노조의 반발은 이 모니터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언련은 "언론노조가 노동조합 간판 뒤에 숨어 일방적인 주장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공개적인 장소에 나와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하는 토론회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공언련의 공개토론 제안문.

공언련, 언론노조 대상 긴급 공개 토론 제의

문재인 정권 5년 언론노조 편파방송 사실인가? 허위인가?

오늘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을 상대로 ‘문재인 정권 5년 언론노조와 민주당의 공영언론 장악 사실인가? 허위인가?라는 주제로 긴급 공개 토론을 제의한다.

지난주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 보도’ 발언 후 언론노조는 ‘허위 사실에 대한 책임 묻겠다’며 극렬하게 반발했으며, 언론노조에 우호적인 매체들이 일제히 이를 확대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공언련 전신인 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의 모니터 자료를 인용했고, 특히 언론노조는 공언련를 폄훼하고 명확한 사실 관계를 토대로 작성된(문제 프로그램, 진행자, 기자 및 PD, 출연자 등의 발언 녹취록)공영언론의 노골적인 편파 방송 모니터 결과물을 부정했다. 이는 명백히 허위 사실이며 공언련에 대한 모욕이다.

하지만 언론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의 반복에 적지 않은 국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대선과 지방선거를 모니터 했던 공언련은 언론노조를 상대로 전 국민 앞에서 사실관계를 밝히는 긴급 토론을 제의한다.

양측 간 토론은 가장 빠른 시간 내, 공개된 장소에서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TV와 인터넷 생중계 역시 환영한다.

언론노조는 노동조합 간판 뒤에 숨어 일방적인 주장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공개적인 장소에 나와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하는 토론회에 즉각 응해야 한다.

20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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