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만에 돌아오는 광화문광장... 집회 및 시위 규제한다
1년 9개월만에 돌아오는 광화문광장... 집회 및 시위 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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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재개장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월대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8.5(사진=연합뉴스)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월대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8.5(사진=연합뉴스)

1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에서의 집회 및 시위는 규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전부터 광화문광장 사용관리 조례에 따라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을 위한 행사만 승인해왔지만, 서류만 그렇게 꾸리고 실제로는 집회를 여는 경우가 있었다"며 "조례로 정해진 광장 사용 목적을 충실히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음 발생 및 통행 방해 등으로 시민들이 입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사진=연합뉴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사진=서울시 제공)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가 추가됐다.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로 이루어진 코스이다.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나 문화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2시), 주말 3회(오전10시, 오후2시, 오후3시) 운영되고 그룹당 최대 1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면서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태국어)로 각 명소들을 소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와대 개방으로 인하여 가능해진 청와대 코스는,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것으로 알려졌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는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문화관광해설사와 의미 깊은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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