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해진 네이버 GIO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국감장에 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증인 명단에 김 의장과 최 회장을 추가 채택하는 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김 의장은 지난 주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답변을, 최 회장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관리 책임을 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번 추가 증인 채택엔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도 포함됐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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