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이 밝힌 금투세 관련 긴급 좌담회(17일) 소식. 2022.11.16.(사진=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이 밝힌 금투세 관련 긴급 좌담회(17일) 소식. 2022.11.16.(사진=여의도연구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용태)이 이번 17일 오후3시 여의도 소재 카페 '하우스'에서 '개미 심폐소생 긴급 좌담회(부제: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許하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개미 심폐소생 긴급  좌담회'는, 금투세에 대한 국민 조세저항 민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여의도연구원 측은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는, 김용태 원장을 좌장으로 ▲이대호 와이스트릿 편집인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회장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김병철 국민의힘 정책위(기재위) 수석전문 위원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태 원장은 "주식·채권 수익에 기존에 없던 세금을 부과하는 금투세에 대한 국민 조세저항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내년 1월 금투세 시행을 감안하면 지금은 금투세 유예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금투세 유예 물꼬를 트는 귀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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