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제6대 신임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연합뉴스)
서유석 제6대 신임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연합뉴스)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득표율 65.64%로 서 협회장이 선출됐다.

앞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최종후보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3명을 발표했었다.

서 협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석사,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각각 수료했다.

서 협회장은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을 시작으로 1999년 미래에셋증권에서 마케팅·리테일·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한 뒤 2012년부턴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대표를 지냈다. 2016년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로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제6대 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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