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가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가포신항 정문 주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2022.11.24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가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가포신항 정문 주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2022.11.24 (사진=연합뉴스)

KBS 9시뉴스의 보도태도를 둘러싼 논란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같은 사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민노총 관계자와 노동부장관 사이에 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한마디로 민노총 관계자는 주인공 처럼 다룬데 비해 장관은 들러리로 불렀다는 느낌을 준 것이다. 앵커는 잘했다고 우기고 있으며,KBS 직원은 그 앵커에 대해 "유치원생보다 더 유치한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도 뛰어들었다.국민의힘은 "특정 단체의 일방적 의견만을 청취한 불공정 보도에 이어 앵커가 궤변을 늘어놓았다"라고 앵커를 비판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문제를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정진석위원장이 8분48초가 소요되는 민노총 금속노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면서도 그에 따른 경영계의 반론은 보도하지 않은 'KBS 뉴스9'를 불공정 보도 사례 중 하나로 꼽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앵커가 반론을 펴고,국민의힘이 재반론을 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민노총 관계자와의 인터뷰는 8분48초,이정식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6분11초.

국민의힘은 "노조법 개정안 시행이 불러올 파장과 피해 등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는 보도하지 않고, 민노총 관계자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청취한 불공정 보도"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그 다음에도 계속됐다. 국민의힘은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이재석 앵커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에 맞지 않는 부당한 비판', '인터뷰라는 장르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표현하며 반박에 나섰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 앵커가 특정 인터뷰 하나만을 두고 비판해서는 안되며, 이후 다른 인터뷰 등을 고려해 총체적 맥락을 보고 비판해야 한다는 점, 노조법 개정안 인터뷰를 할 때는 반대하는 입장을 질문하고 재반론을 청취하는 등 공정성을 기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그러나 이틀 뒤 이정식 노동부장관의 반론 인터뷰가 있었기에 균형을 유지했다는 주장부터 틀렸다"라며 "노조법 개정안의 당사자는 중재자인 정부가 아니라 엄연히 노동계와 경영계로, 노동계의 카운터파트인 경영계 인사는 부르지 않고 노동부장관을 불러놓고 인터뷰한 것이 어떻게 반론보도이고 공정보도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국민의힘은 질타했다.

노조법 개정을 둘러싼 갈등사태의 주체는 노사관계에 있는 경영계와 노동계인데, 이에 대해 제3자적 위치에 있는 정부인사들의 이야기가 이 갈등사건 보도의 반론권 대상자가 아니기에 KBS의 지적은 적절치 않다는 게 국민의힘의 지적이다.

한편, 다음은 국민의힘 미디어소위의 성명서 전문이다.

KBS 뉴스9. (사진=KBS 캡처)
KBS 뉴스9. (사진=KBS 캡처)

[전문]

- 동료 기자들의 비판을 사고 있는 KBS 앵커의 궤변 -

최근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8분 48초나 할애해 민노총 금속노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내보내고 반론은 보도하지 않은 <뉴스9>를 불공정 보도 사례 중 하나로 꼽았다. 

노조법 개정안 시행이 불러올 파장과 피해 등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는 보도하지 않고, 민노총 관계자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청취한 불공정 보도였다.

그런데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이재석 앵커는 정 위원장의 이 같은 주장을 ‘사실에 맞지 않는 부당한 비판‘ ’인터뷰라는 장르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표현하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특정한 인터뷰 하나만을 두고 비판해서는 안되며, 이후 다른 인터뷰 등을 고려해 총체적 맥락을 보고 비판해야 한다. ▲노조법 개정안 인터뷰를 할 때는 반대하는 입장을 질문하고 재반론을 청취하는 등 공정성을 기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을 했다. 

그러나 이틀 뒤 이정식 노동부장관의 반론 인터뷰가 있었기에 균형을 유지했다는 주장부터 틀렸다.

노조법 개정안의 당사자는 엄연히 노동계와 경영계이지, 중재자인 정부가 아니다. 노동계의 카운터파트인 경영계 인사는 부르지 않고 노동부장관을 불러놓고 인터뷰한 것이 어떻게 반론보도이고 공정보도라 할 수 있겠는가.

해당 법안의 당사자가 누군지조차 모르는 KBS의 총체적 판단력 부재를 보여준다.

더구나 KBS 고위관계자는 회의석상에서 원래 노동부장관 인터뷰도 예정에 없었는데 일각의 지적이 걱정됐는지 부라부랴 편성했다고 실토하기까지 했다. 이재석 앵커의 주장이 '눈가리고 아웅'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당장 동료 기자들부터 비판에 나섰다. KBS 직원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궤변’ ‘유치한 억지’라고 비판하며 이재석 앵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KBS 직원연대는 당시 인터뷰의 내용과 구성을 살펴보면 편파성이 더욱더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8분 48초인 민노총 관계자 인터뷰에 비해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6분 11초에 불과해 민노총 인터뷰가 노동부장관 인터뷰보다 훨씬 길었다.

순서 역시 민노총 인터뷰는 5번째(일요일),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15번째(화요일)로, 중요도에 있어서도 많은 차이가 있었다. 또 인터뷰 개수 역시 민노총은 7개,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5개에 불과했고, 민노총 인터뷰는 다음 날(26일) <뉴스광장>에서 재방송됐지만, 노동부장관의 인터뷰 재방송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양적·질적 구성에서 엄청난 편파성을 보이고 있는데도, 장관 한 명 출연시켰다고 공정하다고 우기는 이재석 앵커의 발언은 억지주장에 불과하다.

이재석 앵커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인터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비하했다. 언론인이 비대위원장을 비판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사리에 맞아야 한다. 이렇게 근거도 없이 우기면 누가 공영방송을 신뢰하겠는가. 수가 틀리면 무조건 억지쓰고 상대를 비하하는 것을 보니 앵커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이 앵커는 언론계 선배를 비하하기 전에 자신을 향한 동료기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성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란다. 

2023. 1. 5.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KBS 한국방송공사.(사진=연합뉴스)
KBS 한국방송공사.(사진=연합뉴스)

<유치원생보다 더 유치한 KBS 앵커라는 자의 억지>(KBS 직원연대 성명서)

직원연대는 지난해 12월 28일 112번 성명 "너절리즘으로 찌든 KBS의 끔찍한 일주일"을 통해 12월 25일 방송된 민노총 인사의 인터뷰가 노조면책특권법(노란봉투법)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있음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우리의 성명을 인용해 자신의 페북에서 KBS 뉴스를 비판했는데, 미디어오늘의 1월 1일 "KBS 앵커, 정진석 '불공정 인터뷰'에 "사실에 안 맞는 부당한 비판"이라는 기사는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이재석 씨가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비판을 반박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KBS와 국민의힘의 싸움에 끼어들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이재석 씨의 비판은 결과적으로 우리 성명에 대한 비판이 되기에 그가 미디어오늘을 통해 늘어놓은 궤변이 얼마나 유치한 억지에 불과한 것인지를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재석 씨는 12월 25일 민노총 인터뷰에 이어 27일 이정식 노동부장관의 인터뷰가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1) 특정한 인터뷰 하나만을 두고 비판해서는 안되며, 이후 다른 인터뷰 등을 고려해 총체적 맥락을 보고 비판해야 한다. 2) 노조면책특권법(노란봉투법) 인터뷰를 할 때는 반대하는 입장을 질문하고 재반론을 청취하는 등 공정성을 기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등의 주장을 합니다. 그러면서 정진석 위원장의 비판을 "인터뷰의 장르를 이해하지 못한 사실과 다른 부당한 비판"이라거나 "인터뷰라는 장르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몰아세우면서 상대방을 깔보는 예의 그 태도를 드러냅니다.

과연 이재석 씨가 주장하는 총체적 맥락의 실체가 어땠는지 보겠습니다. 사실 우리의 성명은 처음부터 단순히 민노총 인사만 인터뷰했다는 점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 맥락상에서 편향성이 심하다고 비판한 것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1. 아이템의 시간 배분: 민노총 인사 인터뷰는 8분 35초가 진행된 반면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6분 11초입니다. 민노총 인터뷰가 노동부장관 인터뷰보다 거의 40%가 더 깁니다.

2. 아이템 순서: 민노총 인터뷰는 5번째 아이템(일요일),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15번째 아이템(화요일)입니다. 두 아이템 간 중요도에 있어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노동부장관의 인터뷰는 로컬타임 전 마지막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3. 액세서리 자막: 민노총 인터뷰는 "뉴스를 만나다 "노란봉투법 제정해야""로 민노총의 주장을 반영한 반면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앵커대담 이정식 노동부장관"으로 이름만 표시했습니다. 출연자 입장에서 뭐가 더 좋은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4. 질문 개수: 민노총 인터뷰는 7개 질문이 주어졌고,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5개가 주어졌습니다. 애초에 시간 차이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있지만, 민노총이 자기주장을 할 시간이 훨씬 많았습니다.

5. 이슈 구성: 민노총 인터뷰는 노조면책특권법에 관한 질문이 6개에 출연자의 건강을 묻는 질문이 하나였습니다. 출연자가 당했다는 손해배상 소송 관련 내용을 달리 볼 여지가 있지만 그 역시 노조면책특권법 주장을 위한 도입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중대재해법 관련 2개, 노조면책특권법 관련 2개 그리고 현 정부가 노동조합에 대해 강경대응을 한다는 힐난성 질문 하나로 구성됐습니다. 민노총 인사는 해외 사례, 왜 노조면책특권법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객관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주장을 마음껏 늘어놓을 수 있었지만, 노동부장관이 노조면책특권법에 대해 반박할 기회는 극도로 제한됐고, 부족한 시간마저 다른 공격적 질문에 대응하는 데 써야 했습니다.

6. 재방송 여부: 민노총 인터뷰는 다음 날(26일) 뉴스광장 1부에 2분 46초로 요약 편집된 내용이 재방송됐지만, 노동부장관의 인터뷰가 재방송된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27일 노동부 장관의 인터뷰가 있었으니 25일 인터뷰가 형평성에 맞고 총체적으로 균형이 잡혔다는 이재석 씨의 주장은 억지이자 궤변입니다. 그런데 질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문제가 보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앵커멘트: 민노총 인터뷰는 거제도에서의 농성과 여의도 천막 농성장에서 26일째 단식농성 중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출연자가 "거제에서 그 좁은 공간에 자신을 가두었던 바로 그 노동자"임을 밝히고 그가 "'노란봉투법'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출연자의 입장에 공감하고 그의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됩니다. 반면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먼저 "중대재해법이 시행 중이지만 올 한해 5백 명이 넘는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사망)는 점을 언급하고 이후 정부가 업무개시권을 발동해 강경하게 대처했다는 점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되면 시청자는 노동부장관의 발언에 대해 수비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악의적인 여론조사기관이 특정한 답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 내용에 본질적이지 않은 내용을 추가하는 꼼수를 쓰는 행위가 KBS뉴스9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2. 인터뷰의 전개: 민노총 인터뷰는 26일째 단식 중이라는 출연자의 건강을 물은 다음 "좁은 쇠틀 안에 본인을 가두셨고" 등의 감성적 표현을 남발하면서 47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심정을 질문합니다. 이후 '노란봉투법'이 왜 필요한지를 묻는데, 그 답이 앞의 질문인 470억 소송의 답변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후 노조법 2조와 3조에 관한 내용, 그리고 외국과의 차이점 등에서 민노총이 주장하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합니다. 노동부장관 인터뷰는 숨진 노동자가 많다는 점을 제시한 다음 중대재해법이 생겼는데 왜 계속 사고가 나냐고 질문합니다. "회사랑 얘기하고 싶은데 하청업체랑 얘기하라고 해서 파업까지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처럼 앵커 본인이 민노총만의 프레임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애초에 노동자만 파업 피해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데도 "파업 피해 책임을 왜 노동자만 져야 하느냐"라는 또 다른 민노총의 왜곡된 프레임을 제시하는데, 이는 노조면책특권법의 핵심과 거리가 있는 내용으로 앵커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서 출연자의 답변을 쉽지 않게 만드는 측면도 있습니다.

3. 인터뷰 내용 요약 자막: 민노총 인터뷰의 자막은 대부분 출연자의 주장을 요약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청업체 아닌 진짜 사용자, 원청과 교섭해야", "기존 노동조합법 2조 기준으로 불법 낙인" "원청은 교섭 요구 무시 ... 합법 파업 구조적으로 불가능", "외국은 '합법 파업' 인정 범위 자체가 우리보다 넓어" 등으로 개수도 많고 내용도 상세합니다. 그런데 노동부장관 인터뷰 내용을 요약한 자막은 "불법 책임 묻는 것이 헌법정신" 단 하나에 불과합니다. 생방송이라서 그랬다고 변명하기에는 제작진의 무성의를 숨기기 쉽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민노총의 인터뷰와 노동부장관의 인터뷰는 계량적 측면, 기계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측면까지 모든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민노총에 유리한 인터뷰였으며, 심지어 노동부장관의 인터뷰조차도 민노총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는 의심까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민노총 인터뷰가 기획되면서 균형성이라는 측면을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비판을 의식해 마지못해 노동부장관을 섭외한 흔적도 있습니다. 12월 28일 있었던 취재-제작회의 내용을 보면 보도국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간부가 "그거 (민노총 인터뷰) 보면서 반론권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월요일에 고용부 장관 섭외 들어간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기록돼있습니다.

자 민노총 인터뷰와 노동부장관 인터뷰, 균형이 맞다고 보십니까? 아이템의 기획 과정, 질문의 내용과 앵커의 태도, 인터뷰의 배치 순서, 시간, 질문의 개수, 자막의 배치, 이슈의 구성, 재방송 여부 등 10가지의 관점으로 분석한 내용은 모두 일관되게 이 두 인터뷰가 전혀 균형감이 없으며 민노총 노조에 일방적이고 극단적으로 유리하게 설계되고 제작됐다는 점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또 KBS 보도가 겉으로는 균형을 갖추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교묘하고 악랄하게 편향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그 편향성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그런데도 KBS 앵커라는 자는 인터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우기고, 균형성/공정성에 관한 비판을 두고 인터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상대방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마지못해 무성의한 인터뷰, 그것도 결과적으로 상대방을 엿먹이려고 한 것 같은 인터뷰 한번 해주고 퉁치자고 하고, 또 그걸 근거로 공정했다고 우기고 싶습니까? 이게 KBS의 수준입니까? KBS, 이런 앵커 방치하면서 수신료 받을 자격 있습니까?

2023년 1월 5일

공정방송과 미래비전 회복을 위한 KBS 직원연대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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