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의원이 새로이 출간한 책 '거꾸로 선 나라-자유주의자가 그린 대한민국'. [사진=펜앤]

차명진 전 의원이 '거꾸로 선 나라-자유주의자가 그린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2007년의 '초보정치인 차명진의 좌충우돌 의정일기' 2011년 '정치, 그림 속을 걷다'에 이은 '거꾸로 선 나라'는 2019년 2월 23일부터 2022년 12월 22일까지 차 전 의원이 그린 만평의 모음집이다.

이 책은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만평들로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단 평가다.

차 전 의원은 짧은 머리말에서 "이 책의 제목은 원래 '촌철살좌(寸鐵殺左)'였다"며 "좌파와 기회주의자들의 뒤틀리고 검은 속내를 꼬집어 보겠다. 새로운 사회, 자유민주주의 건설은 여러분 몫이다"라고 출간의 변을 남겼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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