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신년인사에 참석한 의원들(사진= 선우윤호 기자)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신년인사에 참석한 의원들(사진= 선우윤호 기자)

3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에서는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신년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전당대회가 화합과 단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힘을 모아달라"라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러분 뵙게 돼서 반갑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이종성 의원님은 저와 같이 원내대표단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또 우리 당의 중앙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정말 중요한 후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도와주신 덕분에 작년 대선에서 우리가 정권을 찾았지 않았느냐? 만약에 정권을 못 찾았더라면, 좌파 정권들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라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가장 큰 업적은 좌파 정권이 나라를 망가뜨려 가는 것을 회복시킨 것만 해도 저는 역사에 남을 업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한 주 원내대표는 "정권은 찾았지만 국회는 민주당이 169석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2월 4일부터는 장외 투쟁을 한다고 하고 또 양곡관리법이라고 저희들 볼 때는 농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데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이라 하면서 강행하려고 하고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그래서 완전한 정권 교체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가 압도적인 다수당이 되어야만 비로소 정권교체가 되는 것이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가 압도적 1당이 되지 못하는 반쪽의 저가 도치에 불과한 그런 상황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8일날 우리 당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있는데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 그런 좋은 대표를 뽑아야 하지 않느냐? 여러분들 잘 보시고 전당대회가 화합과 단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라며 "우리당 장애인위원회를 중심으로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라든지 여러 가지 이동권이라든지 이런 걸 위해서 더 노력을 할 테니까 이종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책 간담회도 자주 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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