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자유우파 연합단체인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이하 비상국민회의)가 내달 6일 현충일을 맞아 '자유민주회복 국민 총궐기대회'(이하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비상국민회의는 28일 현 정권의 한미동맹·안보파괴, 경제파탄, 댓글부정선거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총궐기대회를 현충일인 다음달 6일 오후 1시 광화문 네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은구 트루스포럼 연합회장, 박선영 동국대 교수, 조평세 고대 트루스포럼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비상국민회의는 정관계 학계 법조계 군(軍)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우파 원로(元老) 및 지도급 인사들이 주도로 만들어진 자유우파 연합단체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파 원로 6인이 비상국민회의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김동길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 노재봉 전 국무총리, 류태영 한국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 장경순 국가원로회의 의장 등을 포함해 총 30명이 비상국민회의의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비상국민회의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비상국민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안보 외교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미국과의 신뢰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자의 척결 등을 요구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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