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2개팀 광주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2020년까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의 대회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만에 대면으로 치르게 됐다.

광주소방 심폐소생술 대학, 일반인부 최우수상팀 기념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소방 심폐소생술 대학, 일반인부 최우수상팀 기념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6개팀과 대학·일반부 6개팀으로 총 12개팀이 참여해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짧은 촌극 형태로 8분 이내 표현하는 경연을 펼쳤다.

 

이중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평가표, 기록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청소년부 일단 살리고 봐팀이, 대학·일반부에서는 할 수 있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6월 중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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