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양산 지역 전 사찰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 실시

양산경찰서 한상철 서장과 관계자들이 사찰을 점검하고 있다.[양산경찰서 제공]
양산경찰서 한상철 서장(우측)과 관계자들이 사찰을 점검하고 있다.[양산경찰서 제공]

 

양산경찰서장(서장 한상철)은 지난 24일 양산 주진동 소재 ‘미타암’을 방문해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은 정부의 코로나 19 엔데믹 선언과 주요 사찰에 대한 관람료 면제 정책에 따라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양산지역 전 사찰(126개소)에 대한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단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서 양산경찰서 한상철 서장은 “대면활동 증가로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휴 기간 중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112순찰 및 교통관리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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