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19개 기관이 손잡고
정보제공부터 교육까지 원스톱 제공

전라북도가 노후준비를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은 전라북도]
전라북도가 노후준비를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은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함께 3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노후준비 통합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전라북도 노후준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령화로 인한 노후준비 중요성과 관심은 증대되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도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노후설계에 꼭 필요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 1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상담,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노후준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노후준비서비스가 무엇인지에 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노후준비 일반’ ▲행복한 노후생활지킴이·주택연금 바로알기 ▲노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각 40분씩 진행한다.

또한, 전라북도 광역노후준비협의체 등 19개 기관이 상담창구를 열고 노후생활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준비에 대한 전연령층의 관심을 높여 나가고자 청년층 대상 국민연금공단취업설명회도 열린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노후준비가 꼭 필요한 만큼, 도민들이 보다 쉽게 노후준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에 맞춰 지난해 6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를 전라북도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2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임국주 기자 kjyim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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