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셰셰'발언으로 국내에서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탄했다.27일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이 중국에서 뒤늦게 주목과 찬사를 받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중국 언론들은 이 대표가 ‘한국의 대 중국 외교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대서특필하면서 이 대표를 치켜세우기 바빴다"며 "그러면서 중국의 매체들이 이 대표의 ‘집적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반발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관영매체가 한국의 '국격'까지 거론하고 깊이 반성하라는 등의 주장을 내놔 파문이 예상된다.중국 공산당의 선전매체인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23일 '한국의 외교 국격이 대만 언급으로 망가졌다'란 제목의 사설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글로벌타임스는 "한국은 대만 문제에의 개입에 대해 설명하거나 사과하는 대신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발언 논란 관련해 이를 최초 보도한 MBC를 논평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27일 "공정보도를 포기한 자막 왜곡 보도, 그 시작은 MBC"란 제목의 논평을 냈다.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공정보도'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그러나 MBC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에 사실 확인을 하지 않는 등 '공정보도'를 포기했다"고 했다.이어 "반드시 MBC는 어떤 의도로 '바이든'으로 자의적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