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예감' 김방희 진행자의 상습 음주운전 의혹으로 자진 하차까지 이어지는 등 연일 논란이 되고있는 KBS가 이번엔 차기 보도국장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17일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KBS 통합뉴스룸 차기 보도국장으로 지명된 성재호 기자의 발언은 충격적이다"라며 "'KBS 뉴스가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KBS 기자협회의 질문에 그는 '절대적인 기준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언론은 존재할 수 없고, 편향되지 않은 기사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가 16일 "KBS와 MBC에 숨어있는 음주운전 전과자가 있다"라고 폭로했다.16일 신전대협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방송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KBS 방송강령이다. 지난 7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에 출연한 KBS 기자는, 전주시를 ‘소 냄새, 돼지우리 냄새’ 나는 곳으로 비하했다. KBS 측은 뒤늦게 사과하고 제재 의지를 밝혔지만, 이미 방송인들의 행위로, 그들과 공영방송의 품위는 손상되었다"라며 "예견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