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구로을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태영호 의원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구로가 미래1번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현안건의서를 전달하며 구로 지역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태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기 위해 피와 땀을 쏟은 구로공단이 있었던 구로을은 마땅히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고 대접받는 동네가 되었어야하나 그러지 못했다”며 “지난 20년동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슬로건으로 내건 '동행·매력 특별시'에 포함된 '약자와의 동행'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노숙인 지원센터'이다.1일 오후 오 시장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았다. 다시서기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인 노숙인들이 다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의·식·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이미 올 초에 센터를 방문했었던 오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 대비 민생 현장으로 다시 찾았다.오 시장은 세탁시설과 쉼터 등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에게 냉방 시설은 어떠한
1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T1 소속 스트리머 플레임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변호를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의 동료 변호사 성추행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3일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언론을 통해서 정철승 변호사의 동료 변호사 성추행 CCTV영상이 공개됐다. 정철승 변호사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유족 측 변호를 맡아 '물증이 없다'라고 주장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했다"라며 "젠더 감수성이 부족했던 정철승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라고 직격했다.김민수 대변인은 "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질의 주제 중 하나는 'TBS'였다.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20일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의견을 물었던 것.오전엔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오 시장에게 TBS에 대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9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시장님이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저는 한번도 완전히 지원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고, 이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를 불과 3주 앞두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 피해 여성이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여당·더불어민주당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1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모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장에 나온 박 전 시장 사건 피해 여성은 “(더불어민주당은)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으로 제 피해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고, 서울시장에 결국 후보를 냈다”며 “지금 선거 캠프에는 제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이 공식 석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오전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일부 언론이 이날 오전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다. 좌파 성향 인터넷매체 프레시안은 7일 정 전 의원이 2011년 기자 지망생 A씨를 호텔로 불러내 강제로 껴안고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A씨는 현직 기자로 본인 외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