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대 남녀갈등을 진단함과 동시에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KBS 다큐 '이대남 이대녀'가 한국 페미니스트의 '한남(한국남자)' 증오·혐오를 여실히 드러냈단 평가가 나온다. 이로 인해 젊은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여성 배려만 외칠 뿐 남성에 대한 이해·배려는 전혀 없는 한국 사회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남성과 여성들이 서로가 최고라고 외치던 2010년대의 모습이 왜 온데간데 없어진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7일 오후 10시 KBS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