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전락공천위원장 "박 전 팀장은 언론과 소통의 전문가"..."김 전 위원장, 노동 문제 대안 제시 기대"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2일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 팀장과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서울 중구성동을과 경기 평택을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중구성동을은 지상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역구고, 경기 평택을은 유의동 통합당 의원 지역구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박 전 팀장은 주요 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동한 언론과 소통의 전문가"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에 대해선 "노동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로써 이날 현재 총 253개 지역구 가운데 159곳(62.9%)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지역구는 94곳(37.1%)이다.
한편 경기 천안병의 경우 경선을 거치기로 결정했다.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이정문 변호사 2인 경선으로 진행한다. 민주당은 서울 동작을, 금천 등에 대해서도 이수진 전 판사와 김남국 변호사 등을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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