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청문회 관련 보도 外
[4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청문회 관련 보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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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 MBC는 <"호텔 방 같이 썼다"…"'도자기' 관세청 조치 따를 것">, <특별공급 아파트로 재테크?…"이유 막론 사과">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앵커 멘트에서 “예상대로 정책 역량보다 주로, 과거 처신이나 가족 관련 의혹이 검증대에 올랐다.”면서 야당의 검증 공세에 대해 미리 김을 뺐습니다.
② 임혜숙 박준영 두 후보자에 대한 자질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정의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득이 어려운 후보자"라는 사실상 부적격 의견을 내놨다고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③ 이례적으로 도덕성 논란이 제기되지 않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야당 의원이 칭찬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비리 문제 같은 거 이야기하면 서로 참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 SBS는 <"임혜숙은 '여자 조국', 의혹 종합세트" 쏟아진 맹비난>, <"샹들리에 8개 집에서 썼다"…박준영, 도자기 의혹 사과>, <야당 '파상 공세' vs 여당 '엄호'>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인용된 야당 의원들의 sync가 MBC보다 더 신랄했습니다. 

- [정희용/국민의힘 의원 : 청년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엄마 찬스'입니다.]

- [박대출/국민의힘 의원 : 검증 보도 댓글에는 보면 말이죠. '여자 조국'이냐, 그래요. '의혹·하자 종합세트'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안병길/국민의힘 의원 : (어민들이) 불법 조업이나 해상 밀수를 했는데 '나도 생계다, 장관도 그렇게 하던데'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단속을 할 수 있      겠습니까?]
-  [정점식/국민의힘 의원 : 샹들리에 8개를 그 방 4개, 거실 1개 있는 곳에 다 달았다는 겁니까? 8개를 그러면 교체해 가면서 계속 사용했어요?]
② 국민의힘은 임혜숙, 박준영 후보자는 자격 미달 후보라면서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고, 정의당도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거냐며 두 후보자를 콕 찍어 데스노트에 올릴 태세라고 보도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

● KBS는 <野는 임혜숙 표적 공세…후보자 4명이 고개 숙였다>, <청문회 진행 상황은?…野 과기-해수 ‘부적격’ 판단 기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후보자 5명 중 4명이 도덕성 문제로 고개를 숙여야 했는데, 야당의 공세는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 집중됐다면서, 나머지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 내용은 간략하게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박대출/국민의힘 의원 : "여자 조국이냐 그래요. 정권 말기에 레임덕 기차에 터보 엔진 다는 격이 될 겁니다."]
② [박성중/국민의힘 의원 : "실적을 부풀렸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학원생이 참여한 논문을 제외하면 배우자가 부교수로 진급할 수 없었다..."]
③ 국민의힘은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고, 정의당에서도 과기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눈높이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문제 삼는 기류다. 

● TV조선은 <박준영 "도자기·샹들리에, 집에서 쓰려고 샀다"…野 "궁궐 살았나">, <임혜숙, 공무 해외출장 가족 동반에 "관행"…野 "여자 조국">, <노형욱, '관사 테크' 논란에 "지금과 상황 달라"…野 "갭투기"> 등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임혜숙 ‘가족 동반’·박준영 ‘밀수 의혹’…해명·사과 ‘진땀’>, <공시가격은 “예정대로”…노형욱 “세금부담 완화 방안 검토”>, <김부겸, 딸 입학 두 달 뒤 ‘특목고 폐지’ 법안…‘내로남불’ 논란>, [여랑야랑] 코너에서 <난파선의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다뤄서 총 4꼭지로 보도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자녀가 외국어고에 합격한 지 두달 후에 외고 폐지 법안을 공동 발의한 사실이 확인되어, 내로남불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는 소식은 채널A에서만 보도했습니다.

● JTBC는 <임혜숙, 논문 표절 의혹 부인…가족 동반 출장은 사과>, <"보따리장수 같은 밀수"…비판 쏟아진 박준영 후보자 청문회>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정치권, 코로나19 백신 관련 뉴스 비교·분석은 이슈와 프레임 (https://blog.naver.com/dosa0705/22233846230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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