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 출신...향년 56세

김재윤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재윤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윤 전 의원이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2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서초구의 한 빌딩 앞에서 김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인은 추락사로 추정됐으며, 시신은 인근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이며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17·18·19대 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지역의 한 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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