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야권 대선후보 관련 外
[19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야권 대선후보 관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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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종편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야권 대선후보 관련

MBC는 <삼부토건 회장의 '골프 접대'?…윤석열 "악의적 보도">, <'윤석열 '판사 문건'…심재철 "언론 통한 재판부 압박용"> 2꼭지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딸에게 시세보다 싼 값에 자신의 아파트를 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윤 전 총장 공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삼부토건 회장의 '골프 접대'?…윤석열 "악의적 보도">에서는 오늘자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의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골프 접대설과 윤 전 총장측의 반론을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을 운영했던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의 비서실 일정표. 지난 2011년 달력엔 토요일이었던 4월 2일. 골프장인 '강남 300CC'에서의 운동. 괄호 열고 최회장, 윤검. 이라고 써 있다.
② 오늘자 한겨레신문은 이 달력에 적힌 윤검, 윤검사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과장이고, 최회장은 윤 전 총장의 장모라면서, 윤 전 총장이 삼부토건 조 회장으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③ 넉 달 뒤인 2011년 8월 13일. 이때는 윤검사, 황사장과의 만찬이라고 적혀있다. 또 비서실 선물 목록에는 2009년 1월에 윤 전 총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등 향응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④ 민주당과 정의당은 2011년 당시는 삼부토건이 검찰 수사를 받던 시점이라며 단순히 '접대냐 아니냐'를 떠나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십 명의 (삼부토건) 임직원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으나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수사를 지휘하는 컨트롤 타워였습니다." 
⑤ 윤 전 총장은 장문의 입장문에서 해당 보도는 '악의적 오보'라며 전면 부인했다. 특히 일정표에 적힌 2011년 4월엔 "저축은행 압수수색 등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없이 일하던 때로, 해당 날짜엔 골프를 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⑥ 조 전 회장과는 약 20년 전부터 10년 전 사이 식사와 골프를 같이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비용을 각자 내거나 번갈아 내 "접대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명절 선물도 의례적 수준으로 값비싼 선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⑦ 또 지난 10년간 조 전 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도 없다며, 어떤 타인의 수사에도 관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 한겨레신문은 <“출처 알 수 없다”?…‘윤석열 의혹’ 근거는 삼부토건 회장 일정표>라는 제목으로 후속 보도를 내고, <한겨레>가 의혹의 근거로 삼은 달력 일정표 등의 기록은 실제 삼부토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가 입수한 조 전 회장실의 기록이라면서, 조 전 회장은 삼부토건 경영 악화를 야기한 책임을 지고 법정관리를 앞둔 2015년 8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퇴하였는데, 조 전 회장 사퇴 이후 약 6년 동안 회사에 방치한 일정표와 전화 메모, 선물 명단 등의 기록을 <한겨레>가 확보한 것이라고 보도 경위를 밝혔습니다. 공교롭게도 삼부토건은 지난해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바 있습니다.

● 이어서 <윤석열 '판사 문건'…심재철 "언론 통한 재판부 압박용">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처분이 정당했는지 판단할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열렸는데,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심재철 검사장은 윤 전 총장 측이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통해서 판사들을 압박할 목적으로 이른바 '재판부 사찰 문건'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문건에 적힌 법관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 사법농단 사태 등 중요 재판을 맡은 판사들이었다.
② 이 사건들이 무죄가 될 경우 검찰 입장에선 치명적이기 때문에, 재판부를 압박할 용도로 검찰이 위법한 개인 정보들을 수집했다는 것이다.
③ 윤 전 총장 측은 '협박용'이라는 건 심 검사장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며, 실제로 해당 문건이 법관을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데 사용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④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전 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수사를 검토 중인 만큼, 법원의 이번 판단이 향후 공수처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MBC 뉴스데스크

SBS는 <"국민 편안하게" "온몸 던질 것"…목소리 낸 野 주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에 대한 의혹은 간략히 소개하고 해명은 비교적 자세히 보도하였습니다.
① 윤 전 총장측은 2011년 일정표를 근거로 삼부토건 전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조남욱 삼부토건 전 회장과 식사와 골프를 같이 한 적은 있지만 최근 10년간 만난 적 없다"며 "작성자, 작성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일정표에 '윤 검'이라 기재돼 있는 걸로 접대를 받았다고 단정한 건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② 평당원으로 국민의힘에 들어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며 내부 접촉면을 늘려갔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 : 무리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정말 국민과 시민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서로 협의하고….]
③ 딸에게 시세보다 헐값으로 아파트를 임대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방 4개 가운데 2개 임대료로 월세 100만 원씩을 계좌로 받았다"고 해명했다.
④ 김동연 전 부총리도 책 출간과 함께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 [김동연/전 부총리 (CBS 라디오) : 어떤 식으로든지 미래와 또 우리나라를    위해서 해야 될 일이 있다면 몸을 던지는 것이 당연한 도리죠.]
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현역 국회의원 등 당원들은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캠프에서만 공식 활동할 수 있다"며 당 밖 주자들의 입당을 재차 압박했다.

KBS는 <윤석열, 골프 의혹에 “오보”…최재형, 편법증여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채널A는 <건설사 접대·편법 증여 의혹에…尹·崔 “사실무근”>, JTBC는 <윤석열 '골프접대' 의혹…최재형은 자녀에 '헐값임대'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이던 2011년 골프접대를 받았단 의혹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18년 감사원장에 취임해 공관으로 이사를 가면서 자신의 목동 집을 주변 시세보다 싸게 둘째딸에게 내줬단 의혹과 해명을 1꼭지로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9
KBS 뉴스9

 

TV조선은 <윤우진 "尹이 변호사 소개", 변호사법 위반 논란…尹 "관여 안해">라는 제목으로, 오늘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가 윤 전 총장의 변호사법 위반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8개월전 인터뷰에서 "2012년 뇌물수수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을 때 윤석열 전 총장이 변호사 소개 과정에 관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② 직무상 관련이 있는 사건을 변호사에게 소개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③ 당시 윤 전 총장은 윤 전 세무서장 사건 지휘라인인 중앙지검 형사3부가 아닌 대검 중수 1과장이어서 관련성 여부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법조계는 보고 있다.
④ 윤 전 총장은 2년 전 인사청문회에서 "사건 수임 소개를 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한데 이어 오늘 다시 입장을 내고 "변호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봐 달라고 부탁한 건 동생인 윤대진 검사였다"며 "전혀 관여한 적 없다"고 재확인했다.
⑤ 이남석 변호사도 TV조선과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나중에 잘 좀 도와주라고 한 게 전부"라고 밝혔고, 윤 전 세무서장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어서 <'입당 효과' 崔, 국민의힘 의원 3명 추가 지지…여론조사 상승세>라는 제목으로, 아직 장외에 머무르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과 달리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빠른 입당으로 인한 세 규합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이 추가로 지지의사를 밝혔고, 후보 적합도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입당 나흘 째인 최재형 전 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았습니다.
- [최재형 / 前 감사원장]: "지도자는 일방적으로 (국정을) 끌고 가거나 자기 주장을 설득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쪽 의견을 경청하고..."
② 김용판, 김미애 의원에 이어, 박대출, 조해진 의원 등 과거 친박 친이계였던 3선 의원들과, 초선 정경희 의원이 최 전 원장 지지 의사를 밝혔다. 비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의원까지 합하면 10명 정도가 최 전 원장의 '열린캠프'에 힘을 보태고 있다.
③ 최 전 원장의 범야권 주자 지지율은 9%로, 국민의힘 입당 뒤 2배 넘게 올랐다.

대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등 정치권 뉴스 비교·분석은 이슈와 프레임 (https://blog.naver.com/dosa0705/222437916339)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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