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文 종전선언 집착에 "정치적 이득 위해 국민이 담보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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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9.28 14:44:55
  • 최종수정 2021.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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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매달리는 文대통령...北은 13일 만에 또 미사일 발사!
김용태 "정부여당의 정치적 이득 위해 안보와 국민이 담보돼선 안 돼"
(사진=김용태 최고위원 페이스북)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임기말에도 북한과의 종전선언에 집착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더는 안보와 국민을 담보삼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28일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을 언급했지만,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답했다"며 "명분 없는 종전선언, 성과 없는 정상회담은 더 이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한미연합훈련을 남북관계 개선에 '암초'라 공개적으로 문제시하는 문재인 정부는 임기 종료까지 북한과 종전선언을 이루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며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도 대두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북한은 28일 오전 6시40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지난 15일 이후 13일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찾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연단에 올랐다. 여기서 문 대통령은 "나는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기를 제안한다"면서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종전선언을 하려고 한다면 이산가족 상봉의 상시화, 불법 무력행위의 금지 등 관철 가능한 실질적인 변화를 근거로 국민에게 설명부터 드려야 한다"면서 "국민 공감대 없는 종전선언을 주변국에 요구하는 행위 역시 안보불안으로 밖에 돌아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여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안보와 국민이 담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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