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하며 "끝이 추하다"고 직격했다.
1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미애가 서울을 뒤로하고 하남에 공천을 받았다"라며 "전현희나 이언주는 그렇다 치고 추 전 장관은 끝이 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사 3인방, 추미애가 가장 알짜를 먹었다. 전현희는 중성동을, 이언주는 용인정-경선을 치룬다"고 전했다.
또한 "결국 정치인 추미애는 오로지 배지를 달기 위한 몸부림 정치를 했다는 말이다"며 "판사 출신으로서 이재명 대표의 죄를 알 것인데, 증오로 이재명 대표의 충복으로 변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점잖게 정치 인생을 마무리했다면 법카 등으로 이미 더러운 이름이 된 '친명'으로는 남지는 않았을 텐데"라며 "추명(醜明) 추미애, 참 추한 권력의 끝이다"고 규탄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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