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민주당에서도 간첩죄 개정안을 발의 및 중국 공안의 위장 중국집을 비판하는 행보로 국익과 안보 지켜"

"상식을 무기로 힘을 모아 이재명당이 국회를 장악하는 것만은 막는 게 우선"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사진=펜앤드마이크)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사진=펜앤드마이크)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하여 부산 수영구 공천을 확정지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입당을 반겼다.

3일 장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주 국회부의장님의 국민의힘 입당을 환영한다. 다가오는 총선은 단순히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니다"며 "한미동맹 파기를 주장하는 진보당에게 비례와 지역구 의석을 내주는 이재명당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상식과 뿌리를 지키느냐 마느냐가 달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국회부의장도 내치면서 노골적으로 방탄 사당을 만드는 이재명의 대권 야욕을 막아내기 위한 싸움"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렇기에 생각의 차이보다 상식의 마지노선에 집중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김영주 부의장님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실 때도 간첩죄 개정안을 발의하고, 중국 공안의 위장 중국집을 비판하는 행보로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중국 대사에게 비굴하게 고개를 조아리는 이재명과는 애초에 결이 다른 인물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의 유치한 대정부질의를 지적하며 진영을 떠나 상식과 품격이 먼저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생각이 다른 부분은 얼마든지 토론으로 접점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오직 다음 대선을 목표로 진보당과도 손을 잡고, 온갖 좌파 세력과 연합군을 만들고 있다"며 "이재명의 무기가 노골적인 권력욕이라면, 우리의 무기는 상식이다. 상식을 무기로 힘을 모아 이재명당이 국회를 장악하는 것만은 막는 게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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