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드롭. 로고.(사진=연합뉴스tv,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백드롭. 로고.(사진=연합뉴스tv,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해 당 공천자 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총선에 돌입한다.

한동훈 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발대식 겸 공천자 대회에 참석한다.

당의 발대식 겸 공천자 대회에는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윤재옥·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공천이 확정된 총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체 254개 지역구에 공천된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들과의 개별 촬영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공천자 대회와 함께 중앙선대위 발대식도 같이 연다. 한동훈 위원장과 당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히고, '정치개혁'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주요 총선 공약도 소개된다. 당은 지난 1월부터 '국민택배' 형식으로 진행해 온 총선 공약을 차용해 '국민의 미래를 배송합니다' 슬로건으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총 254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보수정당이 전체 선거 지역구에서 후보를 낸 것은 제18대 총선인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총선용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대해서도 전날인 지난 18일 비례명단과 순번을 확정발표했다. /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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