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고지.(사진=연합뉴스)
우에하라 고지.(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활약했던 일본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우에하라 고지(48)가, 최근 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및 절도 의혹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논란이 경기력에)영향을 줄지도 모르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력에 큰 영향이 있을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21일 우에하라 고지는 취재진과 만나 "평소의 생활도 그렇고, 야구를 하고 있을 때도 그렇지만, 언어의 스트레스는 상당하다"며 "그 스트레스를 이렇게 완화해 주는, 해소해 주는것이 통역 쪽이니까, 신용하고 있는 통역이 없다고 하는 것은 조금 부정적인 기분이 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의 경기력에 영향이 있으리라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조금은) 영향을 줄지도 모르지만, 전부터 조금 (통역의 불법 도박 관련된)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상황 속에서 어제(20일) 시합에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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