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한지 일주일을 넘기며 서울 '빅5' 등 주요 대형병원이 진료와 입원, 수술 등을 50% 상당 연기·축소하며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법적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8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신규환자 입원은 24%, 수술은 50%가량 줄어들었다.앞서 정부는 오는 29일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과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수차례 경고해 왔다. 경찰은 전날 복귀시한을 이틀 앞두고 정부가 강조해온 사법적인 '원